“한국, 불황의 고통 이제 시작”… 해법은 없나

한국경제는 현재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국내로는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상태이고, 해외로는 미국에서는 보호주의를 강력히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돼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1300조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시한폭탄처럼 위협을 가하고 있다. 또 저성장 기조는 이미 장기화돼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이미 0%대를 보이고 있다. 2016년 4분기와 2017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할 거라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타마키 타다시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책을 통해 경고한다. 다수의 경제전문가들도 저성장 장기불황의 고통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닥쳐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의 해법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한국경제가 지금 겪고 있는 저성장 장기불황을 먼저 겪은 나라가 있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이다.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를 통해 한국이 처한 위기의 해답을 살펴보자. 256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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