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꾸는 ‘12가지 기술의 법칙’

2046년, 가상현실은 오늘날 스마트폰 만큼이나 흔하다. 사람 없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무인계산대,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로봇 등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나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니다.

SF소설이나 영화속 장면이 현실이 되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기술의 발달’이다. 4차 산업혁명 이후로 기술의 발달과 흐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기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기술에 적응하지 못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불안해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술은 어디로, 어떻게 흐르고 있고, 우리는 이 흐름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 것인가?

저자인 케빈 켈리는 이미 농업·산업·정보화 혁명에서 봐 왔듯, 인간은 늘 발전을 향해 달려왔다며, “우리의 모든 삶의 중심에 놓인 것은 기술”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12가지 기술의 법칙을 앞세워 우리의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이 흐름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는 현재 출현하고 있는 새로운 세계에서 자신과 자신의 사업이 어디에 있어야 할지를 고심하는 모든 이에게 필수불가결한 안내자가 돼줄 것이다.

케빈 켈리 지음. 460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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