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1~3단지 최고 44층, 33개동, 총 4229가구다. 이 중 1·2단지 3798가구를 이달에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49㎡)로 구성됐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 규모다. 걸포지구는 일산대교 남단 부근에 위치한다. 기존 도심인 사우동과 신도시인 한강신도시 사이에 걸쳐 있다. 기존 도심과 신도심의 연결하는 요충지 역할을 맡는다.

걸포지구 총 면적은 57만7788㎡로 걸포1지구(약 23만9000㎡)에서는 2007년 ‘오스타 파라곤’ 전용면적 84~200㎡ 1636가구 분양을 마쳤다. 김포 일대 중대형 단지의 대표아파트로 자리 잡은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00㎡)는 12억 원으로 김포 내 최고가다.

한강메트로 자이가 들어서는 걸포지구는 향후 김포지역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 주요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김포 도시철도는 총연장 23.6㎞로 2014년 3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3월 말 현재 6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5월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서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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