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산·학·연 관계자 및 정부·지자체·공사 등에서 총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열린 ‘2017 해수담수 리더스 포럼’에서는 국내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 개발 연구단인 KORAE 연구단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마스다르·칼리파 대학(KUST)이 현지 파일럿 플랜트 구축 및 사업화 등을 위한 사전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올해로 5회째 열린 국토교통기술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2차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델리네이터’를 제안한 최순규·최돈범 참가자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기술대전에서 처음 선보인 ‘도슨트 프로그램’과 ‘지식포럼’에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인을 포함해 약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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