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연륙·연도교가 2022년까지 15개가 추가로 완공된다.

지난 1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에 완공된 연륙·연도교는 국도 24개, 지방도 8개, 군도 8개 등 총 50개다. 총예산 3조6536억원이 소요됐고 총연장 36.3㎞다. 교량 1개당 730억원이 들어갔고 평균 길이는 726m다.

익산국토청과 전남도는 2022년까지 국도 10개, 지방도·군도 5개 등 15개 연륙·연도교를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시공 중이다. 총예산 1조7000여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20.5㎞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해상교량(연륙·연도교) 건설 과정에서 특별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연차적으로 예산이 순조롭게 반영돼 계획 공기에 맞춰 해상교량이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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