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착공 2020년 완공…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눈길’

경기도의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의 기공식이 지난 15일 오후 5시에 건립부지에서 진행되며 수십년간 이어온 신청사 이전계획이 현실화됐다.

경기도 신청사는 전체 부지 11만8200㎡ 가운데 2만6227㎡ 부지에 연면적 9만9127㎡ 규모로 건립되며,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건설된다. 또 건물은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청사로 공공부문 건축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 신청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으로 개방되며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범사업에 선정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경기도 신청사는 1995년 경기도 종합청사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착공에 이르기까지 위기와 우여곡절을 겪었다.

1995년 당시 현 도청사에 재건축 하는 것으로 설계까지 마쳤지만 1997년 IMF 금융위기로 한차례 좌초됐다. 2001년 경기도 의회의 도청 이전권고로 2004년 현 부지인 광교 이전을 결정, 지구지정까지 했고 2009년 현상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당선작까지 선정했으나 세계 금융위기로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이후 신청사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남경필 지사 취임과 함께 2015년 7월 행정타운과 오피스, 주거기능이 복합된 신청사 건립 로드맵을 발표했고, 2016년엔 신청사 건립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청사 융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 신청사는 누구나 와서 즐기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도의회, 도교육청 등 많은 기관이 모여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융합서비스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공청사’의 이전이 갖는 의미는 지역의 중심과 축이 바뀐다는 의미로 이전할 곳에 대한 새로운 개발의 약속으로 보여진다. 이전 사업 완료 시 관련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처리를 원하는 주민들의 방문이 잦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상업시설이 대규모로 지어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광교 제 2의 랜드마크”로 지역내 주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교신도시의 미래가치와 더불어 6.19 부동산대책을 빗겨간 광교 상가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최대 수혜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광교호수공원을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된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상가로 꼽힌다. 또한 공개공지를 통해 산책로와 바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집객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광교신도시의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뤘고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대기업 종사자들이나 지역 내 자산가들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현재분양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에 위치하고 있고 예약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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