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시 서구 가정동 59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인천 가정 1블록’<조감도>이 오는 7일 마지막 공공분양에 들어간다.

인천 가정지구는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중심에 들어설 예정으로, 국제도시와 루원시티의 장점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두 곳 모두 이미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임을 감안하면 가정지구 성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천 가정 1블록은 전용면적 59㎡, 74㎡, 84㎡ 타입 총 61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면구조로 설계된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 및 일조권을 위한 동간 거리 확보로 보다 널찍한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하는 등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세련된 단지 설계가 도입됐다. 또 CCTV,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도입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단지 주변으로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과 공항철도 검암역이 위치해 있다. 추후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이 확정되면 무려 ‘트리플 역세권’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에 지역은 물론 광역까지 쾌속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서구 봉수대로 64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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