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탄소·경량화 소재 등 2500점 전시

유망소재인 첨단 세라믹, 탄소소재, 경량화 소재 등 총 2500점의 첨단신소재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5회 국제세라믹/신소재응용기술전전’에는 10개국 150개의 관련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해 유망소재 첨단 세라믹, 희소금속, 그래핀, 탄소소재, 화학소재, 접착코팅, 경량화 소재 등 총 2500점의 첨단신소재를 소개한다.

전시회는 크게 첨단 세라믹관, 신소재관, 접착코팅관, 소재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정부신소재 R&D관, 신소재 해외기업관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수출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해 국내개발 신소재의 수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30여건의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는 ‘2017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도 전시기간동안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30건의 세라믹관련 소재 전문세미나와 8건의 첨단신소재 세미나를 통해 신소재 미래전망, 신소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참여 기업과 관련기관 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국내 세라믹, 신소재 육성과 개발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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