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사업지는 경기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로 대지면적 2297㎡(695평)에 지하 7층~지상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시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180가구 규모이며 3977㎡(1203평)의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대중교통 이용 기준 10분 거리에 경강선 이천역이 있고, 이천의 상업, 교육, 여가, 주거의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는 안흥동 상업지역 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환경도 우수하다.발주처는 ㈜아이앤피이며 공사비 규모
대우건설이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 동 745세대, 2단지는 9개 동 568세대로 구성된다.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세대 △59㎡B
포스코건설이 연약지반에서도 지지대 없이 자립식 흙막이를 시공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지정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흙막이는 건설 현장에서 기초 및 지하 공사를 위해 굴착한 지반의 측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조물 등을 설치하는 작업이다.기존에는 흙막이 벽을 지탱하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앵커를 박아 흙막이 벽을 고착시키는 방법을 써왔다.그러나 지지대 설치에 따른 공간 손실이 많고 연약지반의 경우 앵커를 시공해도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새로운 흙막이 공법의 개발이 필요했다.포스코건설이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 여수시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GS칼텍스와 한국동서발전, 여수시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1000억원을 투자해 여수시 소재 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15MW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짓는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3년으로, 이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약 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이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인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아파트 층간소음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량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의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벽혼합식구조를 채택하고 바닥 슬래브 두께를 기존보다 90㎜ 높였다. 여기에 방진재 50㎜와 콘크리트 100㎜를 더한 ‘뜬 바닥구조’를 추가해 바닥으로 전달되는 진동은 줄이고 소음은 흡수했다.새 바닥구조는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 결과 중량충격음이 41㏈까지 낮아졌으며 경량충격음도 26㏈까지 감소했다.SK에코플랜트는 공인시험기
대우건설이 지난해 5월 수주한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액화플랜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대우건설은 15일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보니섬에서 나이지리아 가스공사 플랜트 설비 7호 트레인(NLNG 트레인7) 사업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착공식에는 나이지리아 무하마드 부하리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여했으며 나이지리아 석유자원부 장관과 현지 주지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NLNG 트레인7 설비는 천연가스를 공급해 물, 황화수소 등의 기타 성분들을 제거하는 시설로, 연간 LNG 생산량이 800만t 규모다. 계약금액은 총
수출입은행은 현대건설 등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에 중장기 수출채권 매입 방식으로 앞으로 5년간 7억6000만 달러(약 8500억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파나마 메트로공사가 공정률에 따라 대금 지급 확약서를 발급하면 수은이 이를 할인 매입해 현대건설 등에 미리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공사가 공사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내에 연장 25km의 고가 철로(모노레일)와 13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쌍용건설과 롯데건설이 건물에 사용되는 냉난방 에너지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로에너지 공법을 개발해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쌍용건설은 지난달 20일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TIFUS 공법·개요도)’로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TIFUS 공법은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한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사천 흥한 에르가 2차 환급사업장을 계약금액 604억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사천 흥한 에르가 2차 환급사업장은 2019년 1월 공정부진 등의 사유로 보증사고가 발생해 사업이 중단됐으며, HUG는 분양계약자 865세대에 계약금 및 중도금 700억여원을 환급해준 바 있다.이후 HUG는 2019년 말부터 사업장 매각을 위하여 5차례에 걸쳐 공매를 실시했으나 유치권 등의 문제로 번번이 유찰되었다.이에 따라 HUG는 2021년 실시한 공매의 최종 공매가격 이상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했고, 해당 가격 이상을 제시
금호건설은 캄보디아에서 590억원 규모의 관개(灌漑) 및 홍수 피해 저감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가 발주한 이 사업은 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州) 인근에 저류지, 관개 수로, 교량 등 수자원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사업은 총 유효 저수용량 2만2700만㎥ 규모의 다목적 저류지 3개소를 건설하고 총연장 87.6㎞의 관개수로 3곳의 개보수·신설, 교량·수문·배수 구조물을 건설하는 내용이다.공사 기간은 36개월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재원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
국토안전관리원은 광주 건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2020년 5월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이전까지 신고로 가능했던 건축물 해체공사는 해체 허가신청서와 함께 해체계획서를 첨부해 관할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바뀌었다.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는 T/F는 해체계획서 작성 등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및 현장 이행력 강화 방안을 우선으로 마련한다.T/F는 광주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한 중앙건축물사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신기술 확보를 위한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국내 ‘임팩트 투자사’인 D3쥬빌리파트너스와 친환경 혁신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에 투자하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임팩트 투자는 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를 의미한다.D3쥬빌리파트너스는 2011년 임팩트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벤처캐피탈이며 에너지, 물, 폐기물, 기후변화, 노령화, 도시 문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S
부영주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기존 ‘KOSHA 18001’에서 ‘KOSHA-MS’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KOSHA-MS는 기존 인증제도인 KOSHA 18001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규제 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의 초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에 안전관리비 50%를 선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하도급 계약상 지급하는 안전관리비의 50%를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협력사의 자체자금 집행 부담을 줄여줘 공사 초기 현장 안전관리를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이 회사는 선지급한 안전관리비에 대해서는 반환보증서를 징구하지 않아 자금 집행에 대한 부담으로 협력사들이 선집행금을 포기하는 상황을 방지할 계획이다. 앞서 법정안전관리비 외 별도 안전지원비 예산도 추가로 편성해 협력사가 안전비용을 적극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주택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주택학회가 바라보는 주택정책 30년’을 주제로 HUG, 한국주택학회, 한국리츠협회, 우리은행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개회사와 축사 후 주택금융 기획 세션 및 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주택금융 기획 세션에선 이재송 HUG 연구위원과 김상진 한국리츠협회 연구위원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활성화 방안 및 민간임대주택리츠 제도개선의 필요성
한화건설이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헬스케어 복합단지다. 주거와 의료를 함께 제공해 시니어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오는 12월에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 준공할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1일 울산공장에서 품질확보센터 준공식을 열었다.품질확보센터는 1900㎡ 규모 기존 시험동을 개조해 건립됐다. 재료분석실, 전장 시스템 평가실, 부품분석실, 정밀측정실, 장비 평가장 등 4개 측정실과 1개 평가장을 갖추고 있다.예산 31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했다.현대건설기계는 품질확보센터에 신규 도입한 53종 설비를 활용해 재료 분석, 정밀 측정, 부품 분석, 전장 시스템 평가, 장비 평가 등 54가지 시험과 평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그간 외부 의뢰로 진행한 부품소재 및 파손 여부에 대한 분석작
국가철도공단은 탄소중립 2050과 K-뉴딜 실현과 장래 국토공간 다변화 대응 등에 따른 새로운 철도정책 발굴을 위해 ‘미래철도정책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 공단은 경제·경영, 4차 산업, 교통, 환경 등 7개 분야 약 43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자문위원들은 미래 철도정책을 기획·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한반도를 잇는 남북철도를 넘어 향후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남북, 물류분야 전문가도 위촉했다.김한영 이사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조달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한주간 총 94건에 161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94건 중 7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8%인 943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2건에 538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으로 이 중 40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구분별로 적격심사 1421억원, 종합심사 166억원, 수의계약 26억
요진건설산업이 약 500억원 규모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대 입구 인근인 관악구 신림동 240-3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6층의 청년임대주택 및 근생시설 신축공사로, 연면적 3만2088㎡ 규모다.철거공사 진행 후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34개월이다. 발주처는 멀티에셋 서림역청년주택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