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point. 임금의 범위에 대한 법원 판단이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경영성과급이라는 명칭으로 지급하더라도 임금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1. 경영성과급 임금성 인정 사례한국감정원 및 한국조폐공사 사례에서 대법원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성과급이 △취업규칙 등에 명확한 규정이 있다는 점 △지급시기 및 산정방법, 지급 조건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점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됐다는 점 △급여에서 경영평가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 지급 실태, 통상적인 생활임금을 산정하려는 평균임금의 취지를 고려할 때 이를 임금으
앞으로 서울시의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용적률 인센티브 항목도 미래도시 공간 정책·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 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개편의 핵심은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용적률 운영체계의 단순화 및 통합화 등이다.◇공개공지 설치 때 상한용적률 적용, 모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는 지난 1일 헌법재판소에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중소기업계는 “중대재해법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준수하기 어렵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법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의무를 부과하면서도 그 책임에 비해 과도한 처벌을 규정해 극도로 과중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조목조목 불합리한 점을 지적했다.이어 “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수준 합리화와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 명
하도급업체 등 ‘을’을 보호하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결국 국회 벽을 넘지 못하고 폐기되는 법안들의 재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건설경기가 장기 불황에 돌입하는 등 업계 여건이 악화되면서 건설현장에서 갑의 횡포가 더 심해지고 있는 만큼 빛을 못 본 법안들을 22대 국회에서 조속히 재발의해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첨부기사 참조국회 의안입법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총 50여건의 하도급자 보호법안이 발의되는 성과를 거뒀다.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대표적인 하도급 보호법안에는 △부당특약 효력 무
한화큐셀,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태양광 업체들이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 부지 확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체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선호가 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규모다.앞서 이달 5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의 지붕 및 주차장에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6일과 18일 양일간 기계설비 관련 대학 4곳과 기계설비 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16일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기계설비공학과와 대림대학교 소방안전설비과에, 18일에는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 등 충청권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했다.또한 오는 25일에는 동신대 건축기계설비융합전공, 전주비전대 기계과 등 호남권 대학에, 다음달 2일에는 대구공업대학교 건축설비과(경북권)와 이후 9일에는 동의대 건축공학과, 국립창원대학교 건축공학전공
◇고위감사공무원(나급)=△국회사무처 파견 국장 정의종
척추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통제에 의존하는 기은과 기언은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꿈의 세계에 홀리듯 빠져든다. 진통제가 안내하는 그 단꿈 속에서 기은과 기언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평생 경험하기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맛본다. 그리고 둘은 가장 깊은 꿈에서 비로소 진짜 자신과 마주한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자아를 밝히세요!”4월24일 개봉, 75분, 12세 관람가.
질의 : 현재 근로자 수 500명 이상이고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총 2명인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제22조에 해당하는 산업보건의를 ‘기업규제완화법’에 의해 고용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해야 할 의무가 있는지?회시 :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배치해야 하는 안전관리자 등 전문인력의 수와 실제 배치한 전문인력의 수가 다른 경우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제2호는 같은 조 제6호와는 다르게 “다른 법령에 달리 정한 경우 이에 따른다”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15일 도회사무처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 찾아가는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주 회장과 박병환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김정문 운영지원과장, 김종수 도로안전운영과장 등 담당관들이 참석했으며, 도회 박영호·강동필 부회장, 박권종 운영위원, 이판윤 대표회원 등이 참석했다.도회는 △수주불균형 개선을 위해 부대공사 적용 철저 및 합리적인 발주세부기준 운용을 통한 전문공사 발주 확대 △건설사업자 등록기준 상시 현장조사 관련 과도한 제
조달청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제1회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58개 기업에게 지정증서 수여하고 우수조달물품(우수제품) 구매 유공자 1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지정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고효율 방열기능을 구비한 LED가로등기구’ 등 58개로 심사 통과율은 지난해 제4회 차(25.2%)에 비해 감소한 22.3%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한 제품은 24개로 41.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서가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 제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공원 등 심의를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정비사업 통합심의란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심의는 시가 지난 달 27일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서 통합심의를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한 이후 첫 번째 통합심의 사례다.통상 정비사업 추진 절차는
경기도 성남시는 지역균형개발과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사통팔달 교통체계 마련, 청년 지원사업, 인구정책 등의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성남시 발전과 국가 미래 먹거리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판교밸리,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등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지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시책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말 부탁드립니다.“건설산업의 기반이자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인 200만 전문건설인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청룡의 해’인 만큼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발표 이후 원도급자 직접시공의무 확대 정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도 공공입찰 시 직접시공계획을 평가하는 제도를 지방계약공사에 새롭게 도입, 2025년부터 시행하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우리는 우선, 직접시공의무제도의 본질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다. 원도급자 직접시공의무제도는 2006년 1월 소규모 페이퍼컴퍼니 난립 방지를 위해 시행됐다. 종전 ‘의무하도급제’가 원도급자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규제라는 차원에서 이를 폐지하고 30억원 미만 공사는 30% 이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5월1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올해 대통령상으로 승격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cdf.or.kr)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은 포스터 /사진=문체부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12일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강력 건의했다.인천종합건설본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허홍기 종합건설본부장, 시공사인 대성종합건설㈜, ㈜코스모이앤씨와 시회 조흥수 상생발전위원장이 참석했다.시회는 인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협력업체 등록기준 완화를 통한 참여확대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간 입찰실시 △시공사와 시회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조 등을 건의했다.또한 인천시 하도
이른바 ‘철근 누락’사태의 원인이 됐던 무량판 구조가 특수 구조 건축물로 지정돼 안전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화나 방수,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한 증축 내지 수선 시 경미한 변경에 대해선 구조 안전 확인이 간소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건축법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무량판 구조가 해당 층 기둥 지지 면적의 25% 이상인 건축물을 특수구조 건축물로 정하고 설계, 시공, 감리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무량판 구조 건축물은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설계 △착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합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장 윤학수)가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와 지난 1일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재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중기업계는 그러면서 “헌재의 이번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와 처벌 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
금융당국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 구조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향후 채권 회수가 어려운 사업장이 대거 경·공매 시장으로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금융당국의 PF 사업장 평가에 따라 채권 회수가 불투명한 사업장의 경우 경·공매를 통해 정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PF 부실 사업장을 신속하게 구조 조정하기 위한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금융권과 논의 중이다.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중 PF 사업장 구조조정을 위한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안을 마련한 뒤 사업장을 평가해 채권 회수가 어려
현대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208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