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전보=△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동민
건설현장에서 드론이 공사 효율성을 올리는데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형 측정을 비롯해 현장의 안전관리, 하자 측정에 더해 최근에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드론까지 등장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드론은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 폭 길이, 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얻거나 현장 원격 모니터링, 도면 대비 진척 비교, 측량 및 토공량 산출 등 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더해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현장 응급드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정지발생 환자의 85.1%가 50대 이상인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나섰다.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24~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중앙회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교육 취지는 AI의 원리와 응용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ChatGPT 업무 효율화 기초 과정’으로, ChatGPT의 간략한 소개와 역할 등 이론 수
부산시는 부산지역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www.busangood.co.kr)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시는 올해 공사 발주계획, 협력업체 추천, 건설업 관련 자료 등 웹페이지로 제공한다.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방안으로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건설 관련 협회들과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웹페이지는 △일정 게시판 △자료실 △역량 강화(Scale-up) △건설업체 지원 △협회 관련 동향
조달청은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관리하는 30개 공사현장의 수요기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안전 및 청렴 강화’를 주제로 공사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달청은 매년 협의회를 통해 건설현장 특별안전교육과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조달청 건설현장에 도입한 스마트 안전지킴이의 운용 효과와 현장별 조치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설안전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건설안전은 공사기간,
울산시가 교통 중심지인 태화강역과 고래 테마 관광지인 장생포(울산항역)를 잇는 구간에서 수소트램을 운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남구 울산항역에서 수소트램 운행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 행사도 개최했다.발표에 따르면 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최고급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4.6㎞ 구간에서 수소트램을 운행한다.총사업비는 235억원이다.시는 태화강역과 울산항역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 울산항선 철로를 트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이 컨소시엄(희림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응모한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공사 회의실에서 전형욱 공사 부사장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2001년 준공 후 23년이 경과한 제1여객터미널(연면적 50만8296㎡)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발전으로 인한 공항운영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이다.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주택 3만7000가구를 사들이기로 한 가운데 17일 관련 설명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건설사·시행사 관계자와 주택 소유자 등이 몰렸다.전세사기 등에 따른 기피 현상으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거래가 사실상 막히자 빌라를 짓는 소규모 건설사나 시행사 등이 LH를 통한 매각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해 찾은 것으로 관측된다.LH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주택매입 사업 설명회’에는 수용좌석(6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2024 서울시 건축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민간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서울시건축사회, 건설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가이드라인, 민간 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관리 방안, 서울시 건축안전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3기 신도시 평균 공원 녹지율은 30% 이상 수준으로 조성된다. 1인당 공원면적은 평균 18.8㎡ 수준으로, 이는 싱가포르, 뉴욕, 파리 등 주요 글로벌 도시 평균(13.3㎡)이나 서울(17.9㎡)에 비해 높은 편이다. 3기 신도시는 대형 면적의 공원을 조성하기보다 도보생활권 공원 면적을 1인당 15.2㎡로 높여 도보 10분 이내 누구나 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등하교길,
대전시가 오는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도시재생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은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정비됐다.이번 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해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지역을 분석, 38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것이 핵심이다.그동안 다방면으로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쳤으며 관계전문가 자문회 실시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했다.
현대건설은 1조5588억원 규모의 규모 공사 수주 대전 도안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정부가 하도급대금 연동제 조기에 안착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연동제 원가 확인·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하도급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에 연동해 하도급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다.조정원은 연동 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업 20개사를 모집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사업자들이 연동 계약 체결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주요 원재료 유무와 연동 대상 요건, 원재료 가격 기준지표 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주택 3900여세대를 사들인다고 23일 밝혔다.SH공사는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주택 매입 사업을 진행해 왔다.올해 매입 목표는 반지하 주택 1589호, 신축매입약정 712호다.올해부터는 구축 소형 아파트 등 기존주택도 매입한다. 시민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 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SH공사는 먼저 건령 15년 이내 기존 아파트 300호 매입을
지난해 하반기 건설경기 한파로 건물건설업뿐 아니라 청소·방제서비스업, 실내건축업 등 관련 업종의 취업자가 줄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돌봄 수요 증가로 방문복지 등 업종 취업자는 두드러지게 증가했고 내수 부진으로 음식점업 취업자 증가세는 소폭 둔화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10월)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산업 소분류 232개 별로 음식점업이 164만2000명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방문복지 등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 150만6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홍미루 △국제협력관 정기영 △감시전자사업부장 윤창문 △방위사업교육원장 박영근◇과장급 전보=△미래도전기술사업팀장 권선아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다음 주 채권단 설명회에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6일 오후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산은 관계자는 “채권단 회의 후 날짜를 확정해 이달 말까지 기업개선계획 결의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11일에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지만, 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요청에 따라 1개월 내에서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문화예술건축의 상징으로 주목받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가 오는 5월 재개된다.부산시는 15일 오페라하우스 파사드(비정형 입면) 재설계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이달 말 재설계를 마무리 짓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시는 오페라하우스 공사가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 2026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오페라하우스는 2012년 국제공모로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의 고난도 3차원 비정형 입면 디자인을 반영한 ‘진주를 품은 조개 형상’이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정부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쓰일 23억 달러 규모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 중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개최된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회의는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IMF·WB 총재가 공동 주재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부 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부장관 등이 참석했다.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