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국회 국토위원장, 건설의 날 맞아 본보와 인터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은 “건설산업은 도약을 위해 노동집약형 산업을 벗어나 기술력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2021년 건설의 날을 맞아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건설산업이 혁신에 뒤처지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아울러 그는 “기술진입을 저해하는 낡은 제도를 정비하고 발주와 공정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국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정부는 기술·사람 중심의 건설산업과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기조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종합·전문건설업의 상호 시장 진출을 허용했고, 기능인등급제와 건설안전대책 등 혁신정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선미 위원장은 “건설산업 혁신이 현장에 안착해 건설기업과 근로자, 나아가 국민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