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윤학수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문건설인 500여명이 지난 3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을 처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윤학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 회장,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권신 객원기자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윤학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 회장,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권신 객원기자

전건협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17개 중소기업 협회·단체가 이날 주최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처법 유예 불발 규탄대회에는 전국에서 35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모여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장세현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회장은 “중처법의 건설공사 50억원 미만 적용 유예는 중소전문건설업계는 물론 많은 건설 근로자들의 생존권과도 직결돼 있다”며 유예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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