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여학생들이 남자 선생님을 놀려주려고 교탁 위에 우유 한 컵을 올려놓았다.

선생님이 들어와 “웬 우유냐?”고 물었다.

여학생들이 낄낄대며 말했다.

“우리들이 선생님 드리려고 조금씩 짜서 모았어요. 사양치 마시고 어서 드세요.”

선생님이 말했다. “난, 젖병째 마시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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