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와 결혼한 여자.

때와 장소를 안 가리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다가 고향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아버지, 남편이 아무 때나 덤벼들어 괴롭습니다. 어떻게 좀 해주세요.”

추신: 지금 글씨가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흔들리는 이유를 말씀드리기 민망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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