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의 부부 상대 스피드 퀴즈게임. 중년 부부가 나왔다.
제시된 낱말은 ‘목포의 눈물’이었다.

부인이 설명하기 시작했다.
“당신 노래방 가면 맨날 부르는 거 있잖아!”

남편이 자신 있다는 듯이 말했다.
“도우미?”

그날 밤 남편은 집에 가서 엄청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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