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나쁜 자세가 부르는 만성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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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나쁜 자세가 부르는 만성요통
  • 구자훈
  • 승인 2014.06.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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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훈 한의사의 생활속 건강 <52>

 
허리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만성요통이라고 부릅니다. 만성요통은 과도한 체중, 직업적으로 부적절한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하는 경우가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적인 요추곡선 특히, 요천추각의 과신전 상태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성요통의 증상으로는 허리를 펴거나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후관절 통증, 허리를 삐끗했을 때 나타나는 추간판 통증, 무릎 아래까지 통증이 찌릿찌릿 퍼지는 방사통, 허리의 이상이 엉덩이나 넓적다리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전이통, 종아리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파행이 있습니다.

만성요통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의자를 사용하고 높은 구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거나 취급할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허리강화운동 및 스트레칭을 자주 하도록 합니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컴퓨터 등 사무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특히 만성요통을 방지하는 바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을 때는 턱을 목 쪽으로 당기고 등을 펴서 의자 뒤 쪽에 편히 기대야 합니다.

옆에서 봤을 때 귀의 중앙과 어깨 중심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앉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의 위치는 눈높이에서 10도 정도 아래에 두고 목이 앞으로 굽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할 때는 뒤쪽의 목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도록 합니다.

요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나타났다가 조금씩 쉬면 호전되는 증상입니다.
이따금 허리통증을 겪는다면 등이나 허리의 근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물속에서 운동을 하면 허리는 물론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염좌처럼 가벼운 증상의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근육을 이완시키면 통증이 다소 해소될 수 있습니다.

허리 강화 운동과 함께 침 치료, 한약복용 등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자세한의원 (02-533-8278)

[구자훈]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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