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습관이 부르는 신체 경고등

통증이 수시로 찾아오는 불편한 몸 상태에서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내기가 어렵다. 직장, 학업, 집안일은 물론이고 걸음을 걷거나 앉아 있는 것마저도 어려워질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한 고질적인 통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가지 정도는 앓고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이러한 특징 때문에 쉽게 방치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통증이 치료가 어려운 심각한 질환을 키우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또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목·어깨 통증은 신체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서초동 교대역 바른자세한의원 구자훈 원장은 “일상에서 수시로 느끼게 되는 어깨통증이나 목통증은 원인을 파악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기초적인 생활을 하는데도 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로 시간을 내고 특정한 장소에 가야만 운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에 처해 있고, 직업상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며, 컴퓨터나 TV,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는 시간이 상당한 현대인들은 이러한 생활패턴 자체가 목·어깨 통증, 두통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이 통증을 만들게 되는 것은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서 목은 앞으로 쏠리고, 등이 굽은 상태가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고 수축되면 목통증, 어깨통증은 물론 긴장성 두통, 편두통까지 불러올 수 있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를 되찾고 목통증, 어깨통증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른자세한의원은 바르지 못한 자세의 결과이자 통증의 원인이 되는 일자목, 거북목, 굽은 등, 척추측만증 등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공간척추교정’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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