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골재 시대 - 파워텍

순환·파쇄골재설비
플랜트기술력 입증

골재 자동세팅 장점
가공크기 자유자재

순수 국산기술에 의해 개발된 획기적인 골재 모래생산용 신형유압식 4롤 크라샤가 발명특허를 취득,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건설장비 및 크라샤를 비롯해 모래 등 골재 리사이클링(재활용) 설비 플랜트업체인 (주)파워텍(대표 정일섭)은 지난 4월 업계 처음으로 유압식 4롤 크라샤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

파워텍은 또 ‘쓰레기 처리시스템에 의해 설별된 쓰레기의 이용방법과 가연성 물질을 이용한 대체연료 제조방법’ 기술에 대해서도 특허를 취득, 순환 및 재생골재 생산설비 플랜트 기술부문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텍의 특중형 롤 크라샤 로케트는 석산에서 골재 또는 석분을 이용해 레미콘, 아스콘용 골재와 모래를 생산하거나 건축폐기물인 폐콘크리트를 파쇄해 리사이클링 하는데 획기적인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이 장비는 4개의 롤러를 장착, 지름 40mm의 골재를 5분의 1 크기로 잘게 파쇄할수 있으며 시간당 세골재 생산량이 최대 1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120mm짜리 중간골재의 경우 13mm이하의 작은 골재(세골재)로 파쇄되며 25mm이하 골재는 모래 크기인 5mm로 만들 수 있으며 입형이 뛰어나다.

또 이 장비는 유압식으로 제작, 기계식과 달리 골재 가공크기를 1mm까지 원하는 대로 자동세팅 할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핵심부품인 라이너는 고강도 하이만강과 크롬강의 합금소재로 제작돼 매우 견고하다는 것이 파워텍의 설명이다.

그동안 석산원석 또는 폐콘크리트로 골재나 모래를 만들 경우 콘크라샤와 수입장비인 임펙터를 주로 사용해 왔으나 강도가 강한 자갈 및 골재는 잘깨어지지 않고 5회 이상 공회전 하는 등으로 인해 핵심부품인 라이너 블로우바의 소모가 심하고 경제성이 낮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파워텍의 이 신장비는 라이너 등을 자체기술로 국산화해 수명을 연장시켰을 뿐아니라 소모품 비용도 기존 제품에 비해 5분의 1이하로 크게 낮추어 매우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텍의 신형유압식 4롤크라샤가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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