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성능과 경제성이 뛰어난 전동지게차 신모델 `HBR-7’ 시리즈<사진> 5종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1.4, 1.5, 1.8, 2.0, 2.5t급이 있으며 기존 장비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고 운전이 편리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적고 디자인도 세련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HBR-7’ 시리즈는 기존 장비에 비해 안정적으로 물건을 들어올리는 능력이 20% 이상 향상됐으며 경사면에서도 밀림이 없고 미세조정 능력이 탁월해 정교함을 요하는 실내작업에 적당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수출을 위해 국제 안전인증인 `UL’과 `CE’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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