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세당국에서는 준공된 재개발 등 정비사업조합뿐만 아니라 도시개발조합, 지역주택조합 등에 대한 세무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판에서는 △조합방식 외의 시행방식 적용 시 사업자등록 관련 해석 및 실무적용 △조합원 무상제공 옵션의 수익사업 여부 판단과 세무조정 △손익의 인식시기 관련 쟁점사항 등과 같은 내용을 더 자세히 다뤘다.김영인·김종택 지음, 더존테크윌 펴냄, 1540쪽, 10만원.
건설업 회계에서는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수익·비용의 인식 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 개정판은 2024 개정 세법 및 건설업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대폭으로 보강했다. 또 새로운 체계로 집필했고, 목차를 세분화해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편집에 있어서도 양장본으로 해 품위를 높이고 세무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광교이택스의 편집진이 가독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신경썼다.이강오·임종석·박상용 지음, 광교이택스 펴냄, 9만원.
인프라는 현대 건축 기술과 수많은 공학의 집합체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을 이루는 인프라의 건축 원리와 작동 방식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친절히 설명한다. 다리, 터널, 도로, 통신망, 전력망, 철도, 댐, 상하수도, 건설 장비까지 일상을 영위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그레이디 힐하우스 지음·윤신영 번역, 한빛미디어 펴냄, 3만3000원.
중대재해처벌법 각 조문별로 취지, 쟁점 등을 자세히 해설하고, 문제점 및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주요 쟁점에 대해 법조문을 안전원리와 접목해 깊이 있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기계적으로 해석하거나 무미건조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진우 지음, 중앙경제 펴냄, 478쪽, 3만5000원.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확대 시행됐다. 이 책은 중소 건설사업자가 중대재해처벌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 위주가 아닌 실례를 들었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조성곤·박준호 지음, 지우북스 펴냄, 436쪽, 3만2000원.
공공노무법인 노무사들과 산업안전지원센터 컨설턴트들이 그동안의 중대재해처벌법 연구와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서 쉽고 간편하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이론 부분을 대폭 줄이고, 정부 지침·가이드나 협회 매뉴얼을 반영해 사업주나 기업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실무내용 위주로 실었다.이건우·정병국·박삼용 등 지음, 3만5000원.
15세기에는 유리가 너무 비싸 유리창을 떼어서 가지고 다녔다? 튜더 왕조 때 굴뚝의 개수는 부와 지위의 상징이었다?기사와 레이디의 시대에서 젠트리의 시대, 그리고 산업혁명과 세계대전 이후 귀족들의 몰락까지, 영국 귀족들이 영지에 지었던 대저택인 ‘컨트리 하우스’의 700년에 걸친 흥망성쇠를 정감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즐기는 중세 건축 문화사.트레버 요크 지음·오숙은 번역, 북피움 펴냄, 2만2000원.
중대재해처벌법은 그 목적과 입법체계, 법적 요건과 효과,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규범론적 구축방법, 경영책임자의 작위의무로서 행위규범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책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분류와 수준에 따른 위험통제방법, 기계기구설비, 작업방법 및 작업환경, 작업공정과 관리감독체계, 중대재해의 예방대책에 대한 안전보건확보의무를 규범론적 관점에서 집필했다.이상국 지음, 대명출판사 펴냄, 600쪽, 4만5000원.
건설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벌점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기준과 대책을 제시하는 건설 프로젝트 전 참여자를 위한 공사 지침서다. 건설기술진흥법상의 건설공사 벌점 측정기준에 따른 시공·안전·품질 분야의 주요 수검사례를 종합 분석했으며,저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이병수·이준수 지음, 성안당 펴냄, 4만9000원.
최신 초고층 시공 기술을 21개 공종으로 구분해 각 공종의 대표적인 시공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 설명을 기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들은 건설기술교육원, 건설산업교육원, 건설기술관리협회에서 실무자들에게 초고층 최신 시공 기술 강의를 3년 이상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초고층 시공 기술을 쉽게 강의한 노하우(Know-How)를 이 책에 녹여 넣었다.이종산·이건우·이다혜 지음, 성안당 펴냄, 308쪽, 3만5000원.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고도의 산업 발전과 도심지의 인구집중에 따른 용지면적의 부족 및 지가 상승으로 인해 지하공간의 활용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 책은 지하굴착 시의 안전성 검토에서 도심지의 지하굴착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법 적용 사례를 11장에 걸쳐 설명한다.또 앞으로도 우리나라 도심지의 지하굴착 시 억지대책으로 흙막이말뚝 사용이 적극 검토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홍원표 지음, 씨아이알 펴냄, 2만6000원.
이 책은 직주근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간된 최초의 부동산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 미래에는 직주근접이 중요하게 될 것인지로 시작해 서울의 3도심을 제외하고 직주근접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들도 살펴본다. 또한, 부동산 투자에서 양질의 고급 일자리가 가지는 중요성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어떤 부동산을 사야 할지 등 미래 부동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심형석 지음, 두드림미디어 펴냄, 1만8000원.
최신의 기준내용 및 용어를 반영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및 그림을 추가적으로 인용하는 데 힘썼다.수식적인 기술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강구조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치중했다.특히 본서의 5장 ‘휨재’ 부분에서는 휨 부재와 관련해 현행기준에서는 반영돼 있지 않은 간략설계법을 제공해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휨재를 설계할 수 있음을 보였다.대한건축학회 지음, 기문당 펴냄, 2만3000원.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전부터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교회, 바로크 시대의 궁전, 산업혁명 이후의 다양한 건축물, 근대의 바우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서양 건축의 역사를 담았다. 각 시대의 예술 양식을 이야기하면서, 어렵고 낯선 건축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건축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삶을 지어가는 과정에서 생성하는 창조행위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이민정 지음, 팬덤북스 펴냄, 1만8000원.
젊은 건축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건축가 발굴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이어온 수상 제도로,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았다. 수상자에게는 건축 세계를 피력할 수 있도록 책 발간, 전시 등의 기회가 제공되는데 책은 그 결과물 중 하나다.이번 작품집 ‘의미, 무용, 태도’는 수상자가 직접 쓴 에세이로 엮었다. 기존 건축 책의 형식에서 벗어나 수상자의 경험과 열정, 고민의 흔적을 담았다.김진휴·남호진·김영수·서자민 지음, 제대로랩 펴냄, 2만원.
성능기반 내진설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는 비선형 정적해석을 다루고 있다. 또 구조물이 지진하중과 같은 수평력에 저항하는 수평저항내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 구조물의 수평저항내력을 계산하는 비선형 정적해석에서 구조물의 모델링과 구조 부재의 모델링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비선형 정적해석의 중요 고려사항 등을 기술했다.전대한, 강병두 지음, 구미서관 펴냄, 2만원.
현행 하도급법을 다각도에서 연구하고 분석한 이론 및 실무 지침서다. 저자는 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전담부에서 주요 공정거래 사건 전담 판사이자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주요 하도급 사건들에서 나온 판례와 심결례, 관련 연구, 그리고 한국과 유사한 하도급법을 두고 있는 일본에서의 관련 논의를 폭넓게 정리했다. 정재훈 지음,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펴냄, 3만6000원
이 책에 수록된 실무에 관한 내용은 건설산업기본법 등을 근거로 한다. 1장은 건설현장공무가 알아야 할 회계적 이론을 비롯한 필수 이론업무를,2장에서는 현장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공무가 겪는 실무 위주로 정리했다.3장에서는 현장에서의 계약관리 필수사항,4장에서는 민간투자사업 현장에서의 현장공무가 알아야 할 핵심 사항에 대해 수록했다.서창윤·정현중·이훈욱 지음, 기문당 펴냄, 232쪽, 1만9800원.
서울 확장을 넘어 수도권을 하나의 거대도시로 묶기 위한 ‘메가시티’가 현 정권 발로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메가시티를 향한 정책 방향에 대한 거대 담론으로서 ‘메트로 이코노미’에 대한 이해와 선택, 지향을 제안하고 있다. 메가시티에 따른 지방 발전 전략은 또한 어떠해야 하는지 ‘메트로 이코노미’의 관점에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이양승 지음, 타임라인 펴냄, 334쪽, 1만8000원.
산업재해를 줄이지 않고는 선진사회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각 기업체에서 안전관리자의 역할은 커질 수밖에 없고 산업안전은 더욱더 강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산업안전은 안전관리론, 인간공학, 기계, 전기, 화학, 건설 등의 여러 과목으로 구성돼 있어 공학 부분 전체를 이해해야 하는 과목이다.이 책은 안전관리론부터 기계위험·전기위험·화학설비위험 방지기술 및 건설안전기술에 대해 다방면으로 저술했다.김병진·장호면·강성화 지음, 예문사 펴냄, 520쪽,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