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살 칼은 덴마크의 시골에서 양부모와 함께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양부모는 그가 언젠가 가족의 농장을 물려받아 가업을 잇기를 바란다. 그러나 칼은 자신의 ‘집’과 더불어 자신이 태어난 나라, 한국이라는 두 세계 모두에 끌리기 시작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은 빠르게 다가온다.3월20일 개봉, 103분, 12세 관람가
15세기에는 유리가 너무 비싸 유리창을 떼어서 가지고 다녔다? 튜더 왕조 때 굴뚝의 개수는 부와 지위의 상징이었다?기사와 레이디의 시대에서 젠트리의 시대, 그리고 산업혁명과 세계대전 이후 귀족들의 몰락까지, 영국 귀족들이 영지에 지었던 대저택인 ‘컨트리 하우스’의 700년에 걸친 흥망성쇠를 정감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즐기는 중세 건축 문화사.트레버 요크 지음·오숙은 번역, 북피움 펴냄, 2만2000원.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관련 기준 개정안 2건을 의결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휴대폰 할인매장 앞의 모습. /뉴시스
질의 : 회사 전체의 상시 근로자는 6000명 이상이고, 사업별로 사업본부가 구분돼 있으며, 각 본부별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선임돼 있다.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전담 조직 구성 시 위 본부별 전문인력 외에 회사 전체를 관할하는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야 하는지?회시 : 전담 조직은 ‘사업 또는 사업장’ 전체를 담당하므로, 사업장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경우라도 각 사업장별로 둬야 하는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 전문인력 외에 별도의 인력으로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또 회사 내에 독립성이 없는 여러 사업 부문을
신한투자증권은 ‘SECTOR REPORT - 건설’ 보고서를 통해 건설업황을 살펴봤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이슈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PF 사업지 경·공매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일부 지역·소형 건설사에 국한된 것으로 파악된다.사업성 평가를 위한 물리적인 시간을 고려했을 때 PF 구조조정은 2분기 이후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건설업종의 주가 반등을 이끌 PF 규모 축소 및 부실채권(NPL) 투자 증가 등은 하반기 이후에나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3월 건설업종 주요 이슈는 해
(사례3) C씨는 DC형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15년차 직장인으로 최근에 회사가 자신의 부담금을 납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통지받게 되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함기업(사용자)이 확정기여형(DC형) 부담금 납입을 연체할 경우, 근로자(가입자)는 기업(사용자)에 지연이자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현행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에 따르면, DC형의 경우에는 기업(사용자)이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입자(근로자)의 계정에 부담금*을 납입해야 하며,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는 부담금이 1
하나증권은 ‘산업분석 Update-건설’ 리포트를 통해 건설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등을 정리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정부는 상장사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상법 개정 등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주주환원에 얼마나 진심이냐에 따라 향후 건설업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 극단적인 예시로 과거 쌍용C&E(쌍용양회)가 배당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결과 시멘트 경쟁사 대비 매우 높은 PBR(주가순자산비율)까지 기업가치가 상승했다.일본 건설 관련 종
질의 : BTL(Build Transfer Lease,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의 학교시설 민간투자 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SPC, 특수목적법인)에게 관리운영권을 설정하되, 주무관청은 해당 시설을 사업시행자로부터 임차해 사용하며, 그 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은 사업시행사가 전문 운영회사인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한다. 이 경우 운영자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회시 : BTL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해당 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그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되 그 시설
중대재해처벌법은 그 목적과 입법체계, 법적 요건과 효과,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규범론적 구축방법, 경영책임자의 작위의무로서 행위규범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책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분류와 수준에 따른 위험통제방법, 기계기구설비, 작업방법 및 작업환경, 작업공정과 관리감독체계, 중대재해의 예방대책에 대한 안전보건확보의무를 규범론적 관점에서 집필했다.이상국 지음, 대명출판사 펴냄, 600쪽, 4만5000원.
오랜 분열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빠진 자메이카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스마일 자메이카 콘서트를 준비하던 ‘밥 말리’는 총격을 입고 영국으로 망명을 택한다. 런던에서 지내며 사랑과 평화,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엑소더스’ 앨범을 발매하고 전 세계가 열광하는 아이콘이 된 밥 말리.그는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메이카 국민들 앞에서 콘서트를 열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데…3월13일 개봉, 107분, 15세 관람가.
(사례2) B씨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폐업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데, 퇴직연금 가입여부 및 가입한 금융회사를 알 수 없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함 폐업·도산 기업의 근로자는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퇴직연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습니다.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본인의 퇴직연금 가입이 확인된다면, 폐업·도산 기업의 근로자는 해당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퇴직연금을 직접 청구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합연금포털에서 퇴직연금 가입이 확인될 경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이 환경부가 선정한 첫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뽑혔다. 환경부는 이달부터 그달에 여행하기 적합한 생태관광지를 선정, 유튜브 등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사진은 저지오름 전경. /사진=환경부 제공
한국신용평가는 ‘KIS Special Report’를 통해 부동산PF 부실 구조조정 및 질서 있는 연착륙 추진계획을 점검했다.한신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본PF 전환이 장기간 되지 않은 사업성이 부족한 브릿지론에 대해 2023년 말 결산 시점에 예상손실에 대해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신속히 매각·정리를 추진하도록 했다.신탁사의 경우에도 건전성·유동성 관리 강화, 부실사업장 정상화에 협조,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PF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인 의지가 강해지고 있으며, PF시장에 대한 정책의 방향도 단
질의 :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위해 안전점검 및 이행사항 확인 등 당사 현장에 대해 관리·감독하면 당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해당하는지?회시 : 중대재해처벌법상 개인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는 법 제4조 및 제5조에 따라 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기업이 스스로 개인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보건확보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처법의 핵심이다.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례1) 10년차 직장인 A씨는 현재 근무 중인 회사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했는지, 본인은 확정급여형(DB)인지 확정기여형(DC)인지, 금액은 얼마나 적립돼 있는지 궁금하지만, 고용주에게 직접 묻기도 쉽지 않아 고민 중이다.근로자는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퇴직연금(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퇴직금(퇴직금 사내적립)과 퇴직연금(퇴직금 사외적립) 제도가 병존하고 있으며, 퇴직연금제도는 다시 확정급여형(이하 ‘DB형’)과 확정기여형*(이하 ‘DC형’)으로 구분된다. * 10인
지난 26일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되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출한도가 2~4%가량 줄어든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은행 대출 창구. /뉴시스
건설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벌점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기준과 대책을 제시하는 건설 프로젝트 전 참여자를 위한 공사 지침서다. 건설기술진흥법상의 건설공사 벌점 측정기준에 따른 시공·안전·품질 분야의 주요 수검사례를 종합 분석했으며,저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이병수·이준수 지음, 성안당 펴냄, 4만9000원.
12살의 어느 날, 해성의 인생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첫사랑 나영.12년 후 나영은 뉴욕에서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다 SNS를 통해 우연히 어린 시절 첫사랑 해성이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한 번의 12년 후, 인연의 끈을 붙잡기 위해 용기 내어 뉴욕을 찾은 해성. 수많은 ‘만약’의 순간들이 스쳐가며, 끊어질 듯 이어져온 감정들이 다시 교차하게 되는데…3월6일 개봉, 105분, 12세 관람가.
하이투자증권은 ‘건설 Overweight’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경기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크스 등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커버리지 주택주(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의 합산 시총은 37% 하락해 코스피 13% 대비 24% 언더퍼폼(수익률이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하회할 것이라는 의견)했다. 2022년 초 금리가 급격히 상승해 부동산 경기가 하강 사이클에 접어들며 건설주 주가는 1차 낙폭을 경험했고, 2022년 말 강원중도개발공사의 EOD(기한이익상실) 사태
질의 : 서로 다른 법인이지만 같은 그룹 계열사로서 동일 대표로 등록된 경우, 상시 근로자 산정 시 이를 합산해 적용하는지? 아니면, 법인이 서로 다르므로 동일 대표라도 각각의 법인이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이면 법이 적용되는지?회시 : 중대재해처벌법 제3조에서 말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이란 경영상 일체를 이루면서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기업 등 그 조직 그 자체를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법인이 다른 경우 각각의 조직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각 법인의 경영책임자 등이 각자 중대재해처벌법령상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