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뉴시스가 인크루트에 의뢰해 직장인 11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92.7%는 현재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주 4일제 도입’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7.3%에 그쳤다. /뉴시스
한국은행이 지난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5월(98.0)보다 2.7p 올랐다. 4개월 연속 오름세일 뿐 아니라, 이 지수가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5월(102.9)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이다. /연합
한국은행이 지난 20일 공개한 ‘2023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1042개(제조업 1만858개·비제조업 1만184개)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4% 늘었다. /연합
지난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주인의 동의를 받고 미납세금을 열람한 횟수는 연간 159건(한 달 평균 13.25건)에 그쳤지만 지난 4월부터 집주인 동의 절차가 생략되면서 열람횟수는 무려 90배가량(한 달 평균 1186건) 늘었다. /뉴시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 2981건 중 2030세대가 매수한 건수는 1156건으로 38.8%를 차지해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6월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폐지됐다. 정부는 6월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위기단계 하향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했다. /연합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2651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4.4% 증가했다.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정규직의 70.6%로 줄며 임금 격차가 4년 만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2703만191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7월(2701만9253명)부터 줄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줄어든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02만8209명에 달한다. /뉴시스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4000명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건설업은 3만1000명(-1.5%), 제조업은 9만7000명(-2.1%)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44만2000명 증가했다. 15~29세 청년층은 13만7000명 감소했다. 2년 2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연합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1로 전월 대비 3.1포인트(p) 상승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p 하락한 3.7%로 집계돼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으로 고용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고용 탄성치는 0.312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고용 탄성치(1.153)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고용 탄성치는 경제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연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1일 연 3.50%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이다. 이에 따라 미국보다 금리가 1.5%p 낮아지게 됐다.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한 것은 최근의 물가 상황과 경기 동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
MZ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주제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잡코리아 제공
정부가 오는 5월 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방역 수위와 지원을 축소하는 ‘엔데믹’(풍토병화)을 추진한다. 먼저 5월 초쯤 1단계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경우 확진자 의무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 /뉴시스
국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공개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종합소득 상위 0.1% 고소득자의 종합소득금액은 31조1285억원을 기록했다. 인당 종합소득 금액을 따져보면 상위 0.1%는 33억3317만원을 버는 동안 하위 20%는 238만원을 벌어 1400배 차이를 보였다. /뉴시스
한국행정연구원의 ‘한국과 주요 선진국 노동시간 규제 현황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전체 취업자의 연간 실노동시간은 2021년 기준 1915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716시간)보다 199시간 길다. OECD 회원국 가운데 독일(1349시간)과 덴마크(1363시간)의 노동시간이 특히 적었다. 한국은 독일보다 연간 566시간 더 길게 일하는 것이다. /연합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0% 감소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2661달러로 전년(3만5373달러) 대비 7.7% 감소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2.6%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뉴시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가장 많이 주는 지자체는 경남 거창군으로 국비와 도비, 군비를 합해 최대 총 1830만원이다. 서울(860만원)과 비교하면 970만원이 더 많다. 소규모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이 대도시보다 더 많은 이유는 보급 대수를 따져 예산을 배정하기 때문이다. 지역 내 전기차가 부족하면 보조금이 늘어나는 구조다. /뉴시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1500명(-4.4%)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7만28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5100명(17.4%) 증가해 인구 자연증가(출생-사망)는 ?12만3800명을 기록했다. 인구는 2020년(-3만2600명) 첫 감소 후 2021년(-5만7100명)에 이어 3년째 감소를 이어가고 있고, 감소 규모는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그래픽=통계청 제공
지난 14일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330만4574명의 총 퇴직급여는 49조6048억원으로, 1인당 평균 퇴직금은 1501만955원 수준이다. 퇴직급여액이 평균 1000만원 미만인 구간의 근로자는 244만5385명으로 전체 퇴직소득자의 74% 비중을 차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