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의 교통요지인 금암광장 교차로에 옛 분수대가 복원된다.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총 9억원을 투입해 금암분수정원을 조성한다.시는 앞서 금암광장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팔달로와 기린대로 중앙 교통섬을 팔달로 상가 쪽으로 조정해 주요 간선도로인 기린대로를 순방향 직선화했다. 또 팔달로를 연결 교차로를 개선해 교통소통 및 보행 편의를 끌어올였다.오는 9월부터는 팔달로 상가 쪽으로 옮겨지는 교통섬에 옛 금암분수대를 복원하고, 빗물이용 금암분수 정원을 만들어 전주한옥마
경북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 산업단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영주시는 첨단베어링 산업단지 개발대상지인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대해 7월 22일까지 2개월간 토질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토질조사는 지반을 구성하는 지층의 암반 분포, 지하수의 상태, 각 층의 토질 등을 파악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를 활용하는 예비조사의 개념으로 실시된다.시는 향후 토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층의 기반암 분포상태 및 풍화도 파악, 지층 단면도 및 시추 주상도를 도식화해 국가산업단지 조성비 산정
충북 충주시가 2015년 폐업 후 흉물로 방치된 수안보 스키장 터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충주시는 수안보 스키장 부지에 종합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계획을 만들어 내년도 정부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밑그림 제작을 위해 시는 5000만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곧 발주할 방침이다.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스키장은 한때 중부지역 유일 스키장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다 결국 문을 닫았다.스키장 터 54만7200㎡ 중 72%는 산림청 소유고 나머지는 법
강원 정선군은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 발표에 발맞춰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군민 밀착형 생활SOC 사업 발굴·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 정선군 행정지원센터(가칭) 건립,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고한아파트 주거지 주차장 조성, 신동읍·남면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 총 사업비 306억7500만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사업추진 1순위로 선정된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은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 공동육
서울 서대문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상반기 주민제안형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홍제역세권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곳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홍제천과 안산 등 주변 자연 환경이 뛰어난 지역이다. 구는 도시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와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국토부 사업에 응모했다.구는 앞으로 8개월 간 홍제역세권 일대에 최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활력 증진, 거점공간 마련, 주민과 상인의 역량 강화 등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또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세워 향
서울 도봉구 우이신설 경전철 솔밭공원역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경전철 역세권 1호다.서울시는 솔밭공원역 인근 도봉구 쌍문동 507-1번지 일원의 ‘솔밭공원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수립)을 변경결정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솔밭공원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상의 촉진지구 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세분 변경, 기본 용적률(400%) 적용 등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7층 건축계획으로 공공임대 48세대, 민간임
개장 2주년을 맞이한 서울로 7017에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서울로7017은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통이 됨으로써 지역이 변화하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서울로7017 고가보행로 및 만리동광장에서 열린 서울로7017 개장 2주년 기념 축제 ‘서울로 이야기’에 참석해 “제게 서울로7017은 보행길이고 수목원이고 도심정원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자리에는 서울로7017 로고를 만든 오준식 디자이너, 서울로 식물정원공모 당선자 임다섭씨, 서울역일대도시재생지원센터 김애니 코디
전북 익산시는 모현동 옥창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익산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모현동 옥창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이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재해위험 고지대에 대한 사면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모현동 옥창지구는 지난 3월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1개월에 걸쳐 국토부 전문가들의 사업비 조정 평가에서 삭감 없이 사업비 42억원이 확정됐다.시는 먼저 확보한 사업비 12억원을 활용해 재해 위험도가 골목길과 경사로 개
강원 인제군은 서화면 천도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화면 천도리 옛 파출소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생활형 거점공간인 ‘평화생명의 둥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유지 외부공간을 다목적 옥외 휴게공간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야외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도시 환경 및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11공구를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재배치를 골자로 하는 송도 개발계획변경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 관련부처 협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산업․교육 연구 용지 180만㎡ 추가 확보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변경을 추진해 왔다.경제청은 개발계획변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유관기관과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광주시는 22일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잔여체비지 7필지(4717.6㎡)를 매각한다고 밝혔다.6월 초 매각절차에 들어갈 체비지는 하남3지구 총 80필지(8만1396㎡) 가운데 2015년도에 매각한 33필지(5만5786.4㎡), 2018년도에 매각한 40필지(2만892.6㎡)를 제외한 지원시설용지 7필지다.광주시는 체비지에 대한 토지감정평가를 거쳐 감정평가법인 2곳의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예정가격을 결정한 뒤 6월 초 광주시 홈페이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매각방법
전북 정읍시는 쓰레기 대란을 해소할 광역매립장 제3공구 조성사업에 주력한다고 22일 밝혔다.광역매립장 제3공구 조성사업은 광역매립장 제2공구의 사용 연한이 2020년 도래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매립장은 영파동에 조성된다.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113억원(국비 34억원, 시비 79억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제3공구의 매립 용량은 23만2300㎡(1단계 : 13만900㎡, 2단계 : 10만1400㎡)로 연간 매립량 약 2만2500㎡를 기준으로 약 10년을 매립할 수 있다.시는 현재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전남 진도군이 22일 고령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실버주택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공공실버주택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국비 125억원(국비 100%)을 투입해 공공실버주택(고령자주택) 100세대 및 실버복지관 932㎡를 복합으로 건설한다. 2020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실버복지관에는 교육실 및 대강당, 물리치료실, 노래연습실, 서예실, 체력단련실, 공동식당 등이 들어선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2030년까지 세계 바이오 클러스터 진입을 목표로 8조2000억원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청주 오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서 ‘2030 충북 바이오헬스 제2도약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이 전략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미래성장기반 조성, 천연물·화장품 혁신 생태계 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규제 개혁 등 5가지로 이뤄져 있다.도는 1조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간 50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국내외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이 21일 국내외 자본을 유치해 강릉시 북부권(주문진)에 ‘마블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현실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 시장은 이날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20만평 규모의 마블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나면 나머지 60만평의 부지에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융복합 기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포시즌스 호텔에서 레거시엔터테인먼트(미국), 히어로시티(한국 시행사), 국내 금융사 2
충북 청주시 두 번째 구청사 건립사업이 22일 첫 삽을 뜬다.시는 이날 오후 2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일대에서 흥덕구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한다.기공식은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시공사·감리단 성실시공 다짐 결의, 시삽 행사로 진행한다.청주·청원 통합 상생 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옛 청원구 지역에 지어지는 흥덕구청 신청사는 내년 11월 준공해 2021년 개청한다. 신청사는 463억원을 들여 3만1062㎡의 터에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1만4174㎡ 규모로 지어진다.이곳은 행정업무 공간과 문화교실
서울지하철 광운대역 일대 코레일 소유의 15만㎡에 이르는 물류시설 부지가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물류시설은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왔지만 2000년 이후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혐오시설로 전락했다. 현재 사일로(저장고), 한솔 제지창고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물류시설은 모두 이전된다.서울시는 22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토지소유주인 코레일과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측 협상단 대표 간 첫 만남을 갖고 사전협상 진행방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루원시티 상업업무용지, 준주거용지, 가정지구 일반상업용지 등 1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상업업무용지(1필지) 면적은 2만5336㎡,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855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600%로 높이 200m 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다.준주거용지는 14필지를 공급한다. 필지당 면적은 745~1535㎡,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904만~1195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300~350%로 최고층수 5~7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가정지구 일반상업용지는 2필지로 필지당
풀무원이 오송에 첨단 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해 내년부터 가동한다. 5년간 약 900억원 가까이 투자해 연구인력을 늘리고 신제품과 기술 개발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풀무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첨단 R&D센터를 건립중이라고 22일 밝혔다. R&D센터는 오는 12월 말 완공해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풀무원은 창립 초창기인 1985년 풀무원식품 연구개발실을 만들고 1999년 서울 연세대 연세공학원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단독부지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R&D센터는 미
전북 전주시가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의 교통섬 정비에 나선다.22일 전주시는 올해 완산구 쑥고개로 비전대학교 사거리와 덕진구 기린대로·안덕원로 사거리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18개 교차로의 교통섬을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교차로 교통섬의 노상 지장물과 노후·파손된 시설 등을 정비해 보행자에 안전을 확보한다. 또 웃자란 수목 등을 정비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한다.시는 교통섬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괄조경가의 자문을 토대로 시야 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