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을과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인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한다.서울시는 22일 올해 안에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시범 사업지 2곳을 선정해 2020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15일 시범 사업지의 후보지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6곳 선정을 완료했다. 희망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상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단계다.6곳은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중앙골목시장 △강북구 장미원골목시장 △마포구 동진시
서울시는 돈화문로 일대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총 지원금액은 3억원이다. 사업별 최대 1500만원이 지원된다.시는 돈화문로 등 주요가로 개선공사를 9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창덕궁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 역량강화와 참여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2개 분야로 접수·선정할 계획이다.창덕궁 앞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산업·문화예술·관광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전시·발표·축
전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흥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기능을 갖춘 세계적 첨단농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본격적인 닻을 올리게 됐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시행 주체로서 농식품부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예산 확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기획과 추진을 담당한다. 전남도는 연내에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승인 후 기반공사를 실시하고, 핵심시설은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
전남도는 해양치유·마리나 산업 등을 육성하고 섬 관광컨텐츠를 강화하는 내용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지난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책은 권역별 맞춤형 관광거점 조성 및 특성에 맞는 인프라 조성, 해양레저관광 3대 핵심산업 육성, 어촌·연안 및 섬 지역 체험·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 교육·체험 확대를 위한 친수문화 정착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분야별로 권역별 맞춤형 관광거점 조성 및 특성에 맞는 인프라 조성의 경우 전남 서남해안을 다도해권으로 구상해 섬·연안·어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거점 권역으로 육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 일대에 걸쳐 있는 빛그린산단의 2단계 조성사업이 오는 11월 착공된다.‘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현대자동차 합작 완성차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1단계 부지도 연말께 준공될 예정이어서 산단 전체의 활기가 기대된다.21일 전남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빛그린산단 2단계 조성사업 설계심의를 최근 완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의위원회의 보완사항 검토도 이달 말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7월에는 공사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전남도와 발주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착공 사전 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
전남도는 여수시가 신청한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및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는 지난 2015년 전남도·여수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여수챌린지파크(주)가 개발에 나선다.화양면 나진리 약 51만㎡ 부지에 7월 착공해 2025년까지 2308억원을 투자해 복합레저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올해는 1단계 사업인 챌린지 파크, 챌린지코스 15km, 루지 2개 코스 1.9km, 짚라인 8개 코스 1.7km, 리프트 273m를 운동오락시설지구에 조성한다.매년 단계별로 호텔
전남도는 21일 도청 수리채에서 마리포사 리조트단지 조성 등 130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남태 ㈜신한 대표, 정희근 ㈜레콤쏠라코리아 대표, 박승덕 가가전력㈜ 대표, 정홍철 농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대표, 김성실 성실에너지㈜ 회장, 박규환 ㈜케이밥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 신안 자은면 일대 2만7817㎡ 부지에 700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9개동 146실의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의 사업비 협의가 늦어지는 데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까지 겹치면서 착공시기 연기가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기재부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한 총 사업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설계 당시 2조579억원이었던 총 사업비를 2조1925억원으로 상향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물가상승분과 추가공사비 등이 반영된 액수다.광주시는 당초 4월 말까지 기재부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6월 말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다.하지만 증액
경기도 차원에서 단독주택 수리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일 제335회 임시회 2차 상임위에서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도시환경위 소속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2)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열악한 단독주택이 밀집된 단독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단독주거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고, 사업 시행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하거나 자문단을 구성할 수 있다.조례안에는 집수리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바이오, 수소, 태양광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시관 건립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2020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신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성장 중인 충북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업·재단의 현장 견학이나 설명회 등을 통해서는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한계가 있다”며 “관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회의도 할 수 있는 전시관을 건립해 투자와 교육 등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
부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양식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해양과 신산업 융합실현을 위해 해양수산부·부경대·민간참여법인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400억원(국비 220억·시비 120억·민자 60억원)을 투입해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대 총 6만7320㎡ 부지에 스마트양식 시범양식장(테스트베드)을 조성(300억원)하고, 주변 배후부지에는 민간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취·배수시설과 전기·환경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100억원)할 계획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22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회의는 경남과 전남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공동건의 제안서 4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 시·군 건의서 추진상황 등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도 점검할 예정이다.공동건의 제안은 △남해안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촉구 건의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건의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지원 건의 △강마을 어울림사업 '화합의 인도교' 지원 등이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특히 지난달 17일 발생
서울시가 남산 예장자락 2만2833㎡의 원형을 회복해 도심공원으로 종합재생하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2016년 사업부지 내 TBS교통방송과 남산 제2청사 건물을 철거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구조물 ‘남산1호입구지하차도’도 6월초 철거에 들어가 복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완공은 2020년 하반기가 목표다.‘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옛 모습을 잃은 남산 예장자락을 시민들을 위한 공원(1만6373㎡)과 주변
10년 동안 표류했던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21일 마침내 개최됐다.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0명이 참석했다.도일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내 일반 산업단지에서는 최대규모인 483만㎡(146만평) 규모로 2조7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평택도시공사와 중흥건설이 공동출자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브레인시티를 연구시설·상업시설·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전북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명상 숲을 확대 조성한다.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리북중학교와 남성중학교, 여산중학교, 이리북초등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명상 숲은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초·중·고등학교 각 학교 당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시는 산림청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이 사업을 진행한다.명상 숲은 녹지공간을 학교에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조성되고 있다.시는 오는 2020년에도 10여 곳 학교에
1993년 대전엑스포가 열렸던 엑스포광장 일원의 기능이 대폭 확대되고 각종 편의시설 등이 보강된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가 100억원을 부담하는 ‘엑스포기념구역 기부채납 시설 조성사업’이 추진된다.시는 1만3840㎡의 부지에 길이 310m, 폭 70m에 달하는 이벤트 중심의 상징광장을 조성하고, 한빛탑 앞에 음악분수와 차양시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빛과 물을 적절히 활용해 이벤트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평소에 시민들이 광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전국 유일의 임시역사인 충남 천안역에 민자사업을 통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다.천안시는 21일 시청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코레일 사업개발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시유지와 철도용지를 활용한 1만4121㎡ 부지에 도시개발사업과 스마트도시 플랫폼사업을 추진한다.도시개발사업은 첨단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복합환승센터는 690억원의 사업비로 천안역 개량과 연계해 코레일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건립할 계획이다.스마트
경북 경주시는 21일 황오동 경주역 일원이 국토교통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년 전 건립된 경주역 주변의 관사마을 일부가 ‘지역자산 아카이브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곳은 경주시가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주거지원형) 공모를 준비 중인 곳이다. 시는 이번 소규모 사업을 마중물로 보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시유지 내 건축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거점을 조성하고, 아카이브 전시 및 마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18년 건립 후 경주역의 근대 문화
경기 용인시는 수지레스피아 등 체육시설 11곳의 노후한 시설을 전면 교체하거나 보수하는 공사를 6월까지 완료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 대상은 수지레스피아 농구장 바닥 보수·테니스장 조명 개선·배드민턴장 등 지붕 보수, 기흥레스피아 오수관로 보수, 모현레스피아 테니스장 바닥 보수 등이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3개 구청 및 각 체육단체 등과 협의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등 개선이 시급한 곳을 검토해 대상을 선정했다.이 가운데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엔 국비 3억원, 수지 리틀야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 등 3곳엔 도비
서울 양천구는 20일 문화·복지복합센터 ‘건강힐링문화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건강힐링문화관(신월동 595-21번지)은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총 대지면적 3245㎡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6999㎡ 규모로 지어진다.지하 1층에는 실내체육관이 지상 3층에는 명상실이 들어선다. 공예·미술·음악프로그램실에서는 체육 및 문화 활동이 진행된다.지상 1층의 어린이집, 장난감 공유센터와 지상 2층의 모자건강증진센터, 아이맘카페, 족욕실은 출산부터 보육까지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