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 지역제한 입찰제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 등을 통해 산업안전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본지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시책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말 부탁드립니다.“청룡의 해를 맞아 건설인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의 평화, 우리 건설산업의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지난 1년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신 전문건설인의 노고에
악법도 법이다. 악법도 지키면 않으면 처벌될 수밖에는 없는 현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야기이다.지난 1월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건설사업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도 중처법이 시행됐다. 사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만족시키기 힘든 면이 있다. 중소기업 경영책임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처법을 준수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해 여건 자체가 열악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수준만큼 요구한다는 점이다. 준비를 하려고 해도 도대체 무엇을
건설현장의 적정공기 산정기준 개선을 위한 정부 등의 연구용역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합리적인 공사기간 마련에 대한 건설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하반기 ‘적정공기 산정을 위한 작업일수 기준 개선 연구’에 착수한 데 이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적정공기 산정을 위한 공사기간 산정기준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했다.적정공기 및 적정공사비 산정 움직임은 국토부 및 LH가 건설현장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과 올 3월 내놓은 ‘건설경기 회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 1분기 건설업체 부도와 폐업이 증가하고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만 전문건설업은 618건, 종합건설업은 104건의 폐업 건수를 기록했다.1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지난달 전문건설업체 폐업 건수는 618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0.7% 증가했다.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 역시 10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3% 증가했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정지 건설업체,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는 제외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최 ‘국가계약제도 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건협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최근 기재부는 국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선진화 방안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국가계약제도의 혁신을 위한 기업부담 완화, 혁신·신산업 지원, 공정성·투명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선과제를 취합하고 업계의 의견을
지난 3월30일, 교통혁명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정식 운행이 처음 시작됐다. 비록 수서~동탄이라는 일부 구간에 불과하지만, 첫 구상에서부터 개통까지 17년이 걸렸던 만큼 GTX 본격 운행의 의미는 남달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KTX가 대한민국의 지도를 1일 생활권으로 압축한 것처럼, GTX는 수도권의 지도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을 정도의 교통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지하철보다 세 배 빠른 속도로 GTX가 들어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제 20~30분이면 서울 도심 한가운데로 이동할 수
※ 다양한 채무자 보호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부당함을 적극 주장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⑥ 민·형사상 법적인 절차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압류·경매, 채무불이행정보 등록 등 법적절차가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채권추심인이 이를 실행한 것처럼 거짓으로 표시한 사실을 적발해 제재한 사례가 있습니다.압류, 경매 등이 실시 또는 완료됐다는 독촉장이나 문자메시지를 받으신 경우,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으면 증거자료와 함께 신고하세요.⑦ 채권추심인은 개인회생 또는 파산 시 추심을 할
전문건설업계는 22대 국회에 건설사업자 권익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건설시장 진입기준 합리적 개선 △추가공사 요구 시 하도급대금 지급 의무화 △재하도급 제한 규정 개선 △건설공사 하도급 적정성 심사기준 개선 등을 제언했다.◇건설시장 진입기준 합리적 개선 필요=현행 건설산업기본법은 기본적인 등록요건만 갖추면 시공경험이 없어도 종합건설업 등록이 가능해 실질적 시공역량 검증이 불가하다 보니 이로 인한 건설업체 난립 및 시장교란 요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업계는 따라서 일정기간 관련 전문업종 시공실적이 있는 업체만 종
경기도 성남시는 지역균형개발과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사통팔달 교통체계 마련, 청년 지원사업, 인구정책 등의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성남시 발전과 국가 미래 먹거리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판교밸리,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등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지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시책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말 부탁드립니다.“건설산업의 기반이자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인 200만 전문건설인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청룡의 해’인 만큼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
새 영문사명과 CI로 단장한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K-FINCO)이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K-FINCO는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조합원사 해외진출 지원 강화 기조에 따라 해외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창립 후 처음으로 영문사명을 바꾸고, 22년 만에 새로운 CI 선포를 단행했다.K-FINCO는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선포식을 개최했다. K-FINCO의 새 영문사명인 ‘K-FINCO’는 ‘Korea Finance for Construction’
NICE신용평가는 지난 12일 ‘부동산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을 주제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종의 e-Seminar를 진행했다. e-Seminar와 관련한 주요 질문과 답변은 다음과 같다. Q. 최근 건설사 신용위험 증가와 제2금융권 부동산PF(Project Financing) 부실화 등을 배경으로 소위 4월 위기설 등 금융시장 불안이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제2금융권 부동산PF 문제의 파급력에 대한 의견은?A. 세 가지 이유에서 부동산PF 문제가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첫째, 금
조달청은 16일 하남교산지구 설계용역 공고를 시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의 용역 사업에 대한 입찰 공고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고는 하남교산지구 S-4블록 공동주택 설계 용역(설계비 40억원)으로,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공사비 2653억원을 들여 사업면적 4만1153㎡에 1034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조달청은 4월 한달간 공사 3건, 설계공모 13건, CM용역 1건을 발주하는 등 LH 발주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약 200여 건의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최 ‘국가계약제도 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건협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12명이 참석했다.최근 기재부는 국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선진화 방안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이에 국가계약제도의 혁신을 위한 기업부담 완화, 혁신·신산업 지원, 공정성·투명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선과제를 취합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 자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에 접어들면서 불황형 원도급 갑질이 성행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전문건설업계 내에서 커지고 있다. 과거 경험을 비춰볼 때 건설경기가 힘들 때마다 하도급 업체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해 왔기 때문이다.전문건설업계는 “22대 국회가 새롭게 개원하는 만큼 이같이 예상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도급자 보호법안 입법에 신속히 나서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건설업계가 주장하는 신속 입법이 필요한 법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상임위별로 살펴봤다.◇국토교통위원회=건설하도급업계는 우선 “생산체계 개편으로 불합리한 업역 조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단속 및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관한 사항을 시·도회 및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회원사에 안내하고 업무에 참조를 당부했다.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2023~27)’ 추진 2년 차를 맞아 불법체류 문제에 대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단속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법무부를 포함해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태영건설은 먼저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했다.티와이홀딩스 관계자는 “두 회장 모두 지난달 이사회에서 태영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태영건설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보금 명목으로 하도급대금 일부를 지연 지급한 건설사들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대우건설 등 건설사 4곳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내역서 등 자료를 확보했다.공정위는 이들 건설사가 하도급대금 일부를 유보금으로 정해 지급을 미룬 부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유보금은 건설사가 공사의 완성이나 하자 보수 의무 이행을 이유로 잡아둔 보증금 성격의 금액이다. 통상 전체 공사대금의 5∼10%로 책정된다.공정위는 이같은 유보금 설정이 원사업자가 목적물의 인수일로부터 60일
건설업 회계에서는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수익·비용의 인식 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 개정판은 2024 개정 세법 및 건설업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대폭으로 보강했다. 또 새로운 체계로 집필했고, 목차를 세분화해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편집에 있어서도 양장본으로 해 품위를 높이고 세무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광교이택스의 편집진이 가독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신경썼다.이강오·임종석·박상용 지음, 광교이택스 펴냄, 9만원.
국토교통부가 건설 신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 신기술의 시험 인증기관을 늘리기로 했다.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로봇,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이 사용된 건설 신기술을 시험·검증하는 인증기관을 확대하도록 했다.지금은 건설 신기술 지정에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국공립 시험기관 또는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가 인증·발행하고 있다.앞으로는 국가표준기본법상 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시험·검사기관도 시험성적서를 인증·발행할 수 있게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해소를 위한 포상금 제도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내용을 18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회원사 업무에 참고를 당부했다.국토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지난 3월22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개정안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내용은 포상금 지급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으로 상향했다는 것이다.또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