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강남구 엔클라우드 스페이스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실시공 근절 및 공공건설 품질향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LH기업성장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실공사의 원인진단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발제자로는 박홍근 서울대 교수와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인천검단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에 대한 분석 및 대안 제시와 최근 건설 산업의 정책동향과 건설공사 품질 경쟁력 확보 방향에 대해 각각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강태경 박사(한국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제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세계 최대 용량의 액화수소 저장탱크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이번에 인증을 받은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용량은 4만㎥(입방미터)에 달한다. 이는 초저온 상태의 액화수소를 약 2800t(톤)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차 50만대 이상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규모다.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영하 252.8도인 액체수소의 특성상 극저온 상태로 보관이 필요해 고도의 설계와 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16대 이사장으로 이우영(63·사진) 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13일 취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이다.한양대와 서울대에서 공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차례로 취득한 이 이사장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와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노동부 옴부즈만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이 이사장은 “대한민국 일자리를 향한 길이 곧 공단을 위하는 길이라는 소신으로 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닳아진다는 ‘마정방종(摩頂放踵)’의 각오로 이사장 직
DL건설은 지난 9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사업 수행 주체별(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DL건설은 원도급자로서 글로벌 수준의 BIM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건축 설계 전반에 자동화·지능화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5개년 프로젝트로, 국토부가 추진 중인 ‘건축 연구·개발(R&D) 중장기 기술 로드맵’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지난 2021년부터 경북대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연세대와 경희대 산학협력단 등 15개 기관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이들 기관은 건축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계획·설계 빅데이터 기반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조달청과 전산연계를 통해 실적증명서 전산제출시스템을 구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의 서류제출이 간소화될 전망이다.그동안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설업체들은 공사명과 착·준공일, 공사개요 등이 명시된 실적증명서를 조달청으로부터 발급받아 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전산연계로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업체들의 입찰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협회는 조달청과 ‘전산자료 일괄전송 시스템’을 구축해 건축 P·Q용역
우미건설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주 지북 A2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22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 면적 59∼84㎡ 주택형으로 구성된다.이에 따라 우미건설은 앞서 수주한 A1블록 540세대, A3블록 661세대를 합쳐 청주 지북동에 총 2423세대의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타운을 조성하게 됐다.이번에 수주한 A2블록 주택에는 가변형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단위
조달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한주간 총 91건에 340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91건 중 8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6%인 191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8건에 763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0건으로 이 중 115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42억원, 종합평가 1353억
태영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사회·환경·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종합 B+ 등급을 받았다.태영건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외부 인증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부패 방지 표준 ISO 37001 인증 등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에는 회사의 ESG 활동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대건설·한국중부발전·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현대건설·한국중부발전·KIND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KIND 이강훈 사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타당성 확보방안
KCC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바인더는 코르크, 골재 등 바닥재용 자재들을 결합하는 접착제를 말한다.KCC코르크바인더는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폴리우레탄 제품으로, 화재 위험이 낮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특징이 있다.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혹은 아이들이 활동하는 곳에 적용하기에 적합하고, 시멘트나 우레탄 고무분말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아 도시의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KCC는 설명했다.KCC가 특허를 보유한 숲으로 투수바인더는
대한승강기협회는 8일 고양 킨텍스에서 중국엘리베이터협회(CEA)와 ‘양국의 승강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권 승강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장 러상 CEA 비서실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협회는 지난 7월 열린 중국국제승강기엑스포(Wee EXPO)에서 이민권 상근부회장과 장 러상 비서실장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양 협회간 협력에 대한 논의 끝에 장 비서실장이 2023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방문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양국의 승강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기계설비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인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박덕흠 정보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서일준 국토위 위원,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 배현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업계에서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과 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건설 관련 기관
DL이앤씨는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예상 공사비용은 569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최근 매출액의 7.60%에 해당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국내 최초로 130t급 철거용 굴착기(모델명 DX1000LC-7 데몰리션)를 출시하고, 최근 1호기를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DX1000LC-7 데몰리션은 기존 제품 대비 작업 범위가 10m 늘어나 건물 15층 높이인 46m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제품은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boom)과 암(arm) 등 프론트 옵션 5개를 갖췄다. 이들 옵션은 작업공간의 높이와 용도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또 고층 철거 시 40도까지 운전석을 위로 기울일 수 있어 시야 확보 범위가 넓어졌고, 고중량 무게추(카운터웨
대한상사중재원과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경도협)은 7일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의 분쟁발생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양 기관간 발전적 관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재원은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미 발생된 분쟁을 중재·조정·알선해 명랑한 상거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경도협은 경기도 내 23개 기초도시공사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협의회다. 시민의 행복한 삶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정책 연구 및 중앙정부에 제안, 포럼 및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월 발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에 이은 두번째 안전보건 관련 안내서다.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년간 쌓은 안전보건 점검 경험과 노하우, 레미콘 업종에 특화한 점검 가이드 등을 담았다.특히 사업장 내 유해 위험 요소와 검사 포인트에 관한 다양한 사진 자료를 수록해 이해도를 높였다. 유진기업은 업계 상생 차원에서 중소 레미콘사에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제주항공과 함께 지난 3∼5일 열린 ‘2023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대우건설과 제주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실제 사업 예정지를 염두에 둔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투시도) 모형과 함께 관광에 특화된 저층형 개활지 버티포트 설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운항관리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SCEWC는 각국 정부 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물산은 자회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을 발표한다.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