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법이 지난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직할시공제 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보금자리주택법은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으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토해양위 전체회의의 심의 결과대로 이달 중 확정될 것이 확실시된다.직할시공제는 ‘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로 된
서울시가 광진구 능동로를 ‘디자인서울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 지난 19일 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디자인서울거리는 주요 거리의 공공시설물을 통합하고 광고물을 개선해 시민들을 걷기 편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하루라도 연체된 중소기업 대출은 만기 연장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연체액을 갚으면 연장된다.은행연합회는 지난 19일 은행들이 이같은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 세부기준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기준에 따르면 은행들은 원칙적으로 중소기업 원화대출에 대해 1년 간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휴업이나 파산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취임 첫날 휴일 공사현장 등을 찾아 민생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이 장관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터미널 신축공사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마두동 마두지구대를 방문, 치안현황을 보고받았다.최근 판교와 수원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장관은 취
민주당은 뉴타운·재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자는 결의안을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뉴타운 사업은 재 정착률이 낮고 세입자 보호대책이 부족해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글로벌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개최된 ‘글로벌 코리아 2009’ 국제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세계 각국이 실물경제 위축과 대량실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동시에 재정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글로벌 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공개 제안했다.이
“정부 발주 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도를 전면 확대 시행하고 하도급대금은 현금결제 해야 한다” 민주당 이광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0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발주 건설사업 하도급대금 현금지급 의무화 촉구 결의안’을 지난 19일 국회에 제출했다.결의안에
국회 보건복지가족위는 지난 23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4대 보험을 통합 징수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 건강보험공단 중심의 징수 통합은 당초 한나라당이 주장하던 안으로 민주당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징수 통합을 요구해왔다.
전문건설업계가 저가입찰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전문건설업계는 지난 19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총회 및 24일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정기총회에서 일부 전문건설업체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저가입찰을 근절하기 위한 자율규제를 결의했다.저가입찰은 건설업계의 암적 존
비수도권은 물론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에도 양도소득세를 대폭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24일 국회와 재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해 법사위로 넘겼다.이 법안은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과 비수도권의 경우
민간 보상보험 가입 대상에 시설물 붕괴 같은 인적재해를 포함시키고, 해상 유류유출 사고 지역의 피해주민이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의 ‘통합적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마련해 2012년까지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획일적인 형태가 아닌 차별화된 ‘경기도형’ 명품 도시 및 주거단지를 건설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도시개발과 대단위 주택건설 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시 및 주거단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남한강이나 북한강변에 수변형 명품도시 1곳, 전원형 명품도시 1곳, 산지.구릉형 명품단지 3곳을
국토부는 도심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건물주의 주차장 설치 부담을 덜기 위해 주차장 설치 기준 폐지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도심에서 주차상한제를 적용할 때 상한선과 하한선을 두고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한 규정을 손질해 하한선을 폐지했다. 하한선이 없어지면 앞으로는 주차장이 없는
전남도 최대 현안 사업인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 개발계획 중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승인신청이 지난 19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중도위는 이날 전남도가 신청한 J프로젝트 개발 예정지구 중 삼호(9.2㎢)·구성(
미분양주택 수가 다시 최고를 기록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총 16만5599가구로 집계돼 전월보다 3029가구(1.9%) 늘었다.이는 정부가 미분양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역대 최고이다. 작년 12월에 증가한 미분양 주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2만6928가구)이 1062가구(4.1%), 지방
대대적 직권조사 실
고 교수팀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3개 노선의 고속급행철도를 건설하는 데 모두 15조4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각 고속급행철도 개통 이후 운행비용 및 통행시간 절감 등으로 인한 경제적 편익이 매년 2조700억원, 30년간 62조원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149톤, 도로부문 에너지 소비량은 연간 45톤(584
국토해양부가 건설산업기본법을 개정, 하도급 부당특약 행위 금지 규정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금지 규정 위반에 따른 처벌규정을 만들지 않아 부당특약 금지 규정이 자칫 유명무실화될 위기에 처해있다. 코스카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이에따라 최근 국회 국토해양위와 한나라당 등에 건산법 개정 관련 의견을 제출하고 부당특약 금지 규정 위반업체에 대한 처벌을 담은
빈센트 캘리보트(Vincent Callebaut)라는 건축가가 이 꿈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 캘리보트는 중심 상업지구안에 정글도시를 건설해, 남쪽의 빅토리아 산 정상은 물론 진주강에서도 정글도시의 푸른 광경을 바라볼 수 있게 할 생각이다. 정글도시의 건물들은 강철구조에 유리로 지어져 건물안의 각종 수목들이 잘 자라도록 했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지난15일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액 가운데 금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160조 원에 대하여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만기연장은 정부보증 대출뿐 아니라 담보나 신용 등 일반대출에대해서도 적용된다.그리고 신용보증기금은 우수기술기업 등에 대하여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을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