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이 일자리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해당 사업의 고용친화적 운영을 유도하는 ‘고용영향평가제’의 도입이 추진된다. 노동부는 고용영향평가제 도입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정책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23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노동부 장관이 지정ㆍ운영하는 고용
내년 지방 예산 가운데 13조원 가량이 상반기에 조기 집행되고, SOC(사회간접자본)를 비롯한 시설분야 예산이 9% 이상 늘어나는 등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내수 경기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 지난27일 각 시·도에 시달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
경기도내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이 지난 31일부터 시·군별로 시작됐다. 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환급금 지급 대상은 11만1천771가구이며 지급 금액은 2천52억 원으로 추산된다.환급 신청 대상은 학교용지부담금 징수를 위한 도 조례가 시행된 2001년 3월부터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이
행정안전부는 시.도의 의견 수렴과 현장확인을 거쳐 발굴한 16개 농공단지 관련 개선과제 가운데 부처간 협의를 통해 ‘임업진흥권역 내 대체지 지정제’ 폐지, 수질오염총량제 개선 등 5건의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산림청은 임업진흥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농공단지를 조성할 때 단지
신용보증기금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공사 브릿지론 보증’을 시행한다고 지난26일 밝혔다.건설공사 브릿지론이란 건설사가 공사대금채권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는 것으로 신용보증기금이 대출액의 90%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대한주택보증이 건설회사로부터 매입하는 환매 조건부 미분양 아파트는 건설사가 다시 일반 계약자에게 팔 때 반드시 분양가 이하로 팔아야 한다.또 건설사가 주택보증에 판 미분양 아파트의 매각 대금은 회사 부채 상환 등으로 쓸 수 없으며 해당 사업장의 공사 대금으로만 사용된다. 대한주택보증은 이와 같은 내용의 환매조건부 미분양 주택 매
국토해양부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항만 개발의 기본 방향과 전국 28개 무역항, 14개 연안항 개발 계획을 담은 3차 항만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예산 35억 원을 투입해 용역을 발주하고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처 2010년 말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최근 금융위기 등
정부의 10.21 건설업 지원대책에 전문업계의 불만이 높다. 전문건설업체들을 위한 대책은 눈을 씻고 찾아보려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건설부문 종합대책’이라고 되어있지만 종합건설업체들을 위한 것만 있을 뿐 올 들어 내내 고통받고 있는 전국 4만5천여 전문업체에 대한 배려는 없다. 미분양 적체 등 위기에 빠진 건설업체를 돕는다며
정부가 내수를 띄우기 위해 수도권의 공장건립규제를 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지식경제부가 작성한 ‘주요 업종별 수출입 전망 및 지원대책’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기계산업의 내수활성화 대책으로 수도권과 그린벨트 안에서 공장건립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제조공장의 해외 이전을 예방하기로 했다.지경부는 국산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CI를 새롭게 제정해 지난 28일 시·도회 회장, 업종별협의회 회장, 제위원장, 이사 등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전건협이 제정한 새 CI의 ‘K’문양은 최고의 협회를 지향하는 동시에 세계화
앞으로 지방자치 단체는 필요 이상 면적의 ‘과대 청사’를 지을 수 없게 되고, 기존에 과대 청사를 지은 지자체에는 교부세 축소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자치단체 과대청사 신축방지 및 적정운용 유도대책’을 통보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민간부문에서의 건설공사 발주가 줄어들면서 건설업체들의 공사 수주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한 뒤 실제 착공까지는 1년여 가량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내년까지는 건설업체들이 일감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1-8월 건설업체들의 건설수주 총액은 56조4천140억
국토해양부는 경부선 부전역(부산)에서 경전선 진례(김해)를 연결하는 복선 전철(연장 30.4km) 사업을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추진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경전선 진례-마산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인 경전선 복선 전철을 함께 이용하게 된다. 기본 설계와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2011년 착공하는 부
“너 나 없이 ‘상생’이라고 외치는데 현실은 오히려 ‘상극’에 가까우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정부의 10ㆍ21 건설업 지원대책 어디에도 중소 전문건설업자를 생각하는 내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11월1일 취임 2주년을 맞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박덕흠 회장은 건설업계의 현실과 정부 정책에 대한
시공단계에서 CM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초기부터 참여해 효율적 관리와 발주자에게 이익이 되는 창조적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CM협회가 지난 23일 건설회관에서 ‘시공단계에 있어서의 CM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계명대학교 신규철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건축가협회는 ‘제31회 한국건축가협회상(베스트7)’ 수상작으로 최근 서울 청담동 근린생활시설인 ‘바티 리을’〈사진〉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이 외에도 서울 강남역 부근 명물로 떠오른 벌집 모양의 신축 빌딩 ‘어반하이브’, 경기 양주 아름솔유치원, 양평 오리온연수원 등이 선정됐
국회가 지난 24일 국정감사를 끝으로 10월 6일부터 진행된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일정을 사실상 종료한다. 국회운영위, 정보위, 여성위 등 3개 겸임 상임위를 제외한 13개 상임위는 그동안 466개 소관 부처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정 전반을 감사하는 동시에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국회는 이날 사실상 마지막 국감 일정으로 정무위를 비롯한 9개
여의도 면적의 약 100배에 달하는 새만금 간척지 활용 방안에 대한이명박〈사진〉정부의 밑그림이 확정됐다.전체 간척지의 39%는 산업·관광·에너지·환경 등 비농업 분야,30%는 농업에 배정하고 나머지27%는 구체적 수요가 확인될 때까지 용도를 정하지 않은 채 남겨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