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충남 예산군, 강원 평창군 등 전국 12곳에 물리치료실과 텃밭 등을 갖춘 ‘고령자 복지주택’이 건설된다.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지 12곳(1313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시설을 함께 갖춘 공공임대주택이다. 물리치료실과 텃밭,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을 고령자 맞춤형 시설을갖췄고 임대료도 저렴하다.이번에 선정된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지는 △서울 강북구(
경기도 성남시는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이날 이한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성남산업진흥원 직원, e-스포츠 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하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공모사업 유치지원단’을 발족했다.유치지원단은 경기도가 오는 7월1일까지 공모하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구축 사업에 선정되도록 e스포츠 경기장 건축·운영 자문, 게임방송사 등과 경기장 운영 컨소시엄 구성, e스포츠 산업 육성발전방안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26 판교제1테크노밸리 공원 부지
충남 홍성·예산 일원 내포신도시에 4개 정부기관 합동청사가 들어선다.행정안전부는 29일 내포신도시 내 행정타운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 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을 했다.합동청사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1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8134㎡ 규모로 총사업비 262억원을 들여 짓는다. 충남도와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등 4개 기관 115명이 입주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신청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알렸다.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024년까지 2조4000여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44만㎡(74만평)에 조성되는 사업이다.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가 들어서는데 이번에 계획 승인된 곳은 도시첨단산업단지다.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공이 2022년까지 4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대 49만4000㎡ 부지에 조성한다.제
건설업의 유형자산이란 재화의 생산 및 용역의 제공 또는 자체적 사용목적으로 보유하는 물리적 형태가 있는 자산으로, 1년을 초과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을 말합니다. 건설업의 경우 토지, 건물, 구축물, 차량운반구, 기계장치, 비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1. 건설업 유형자산 기업진단 지침건설업에 직접 사용하는 유형자산, 본사사옥, 토지 건물 중 임대가 아닌 직접 사용하는 자산의 경우는 실질자산으로 평정합니다. 기타목적으로 임대 및 운휴중인 자산은 겸업자산으로 평정됩니다. 특이하게 눈여겨 볼 부분은 본사사옥인데요. 일부가 임대목적
충남 태안군·서산시·예산군이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가칭)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황선봉 예산군수는 25일 서산시청에서 ‘서해안 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서해안 내포철도’는 삽교-내포-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 안흥항을 잇는 연장 64.5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6728억원으로 예상된다.이번 협약은 충남 서부지역 동·서 간의 열악한 철도 교통망을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포-서산-태안을 아우르는 전략교통망인 ‘서해안 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 G타워에서 국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분야 선도 기업인 에이스건설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은 두 기관이 청라 국제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경제청의 행정적인 지원 등이 골자다.에이스건설은 청라 IHP 내 부지 1만5787㎡ 규모에 약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5월 중 착공해 2021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지식산업센터에는 460여
전북 익산시는 25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예정부지에서 안전시공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시는 시비 45억원과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63㎡ 규모로 건립하며 1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24일 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광명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 2025년까지 사업비 3525억원을 들여 소하동 일원 77만6000여㎡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환지 방식은 토지소유주로부터 받은 땅을 먼저 개발 부지로 조성하고 부지 조성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토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개발 방식이다. /연합
삼호와 이수건설이 이달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47-81번지에 우아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우아한시티’를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3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4㎡ 6가구 △84㎡ 285가구 △115㎡ 10가구 등이다.‘우아한시티’가 위치한 우아동3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형’ 사업에 선정돼 전주역 주변 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파주시는 연간 80만명이 찾는 탄현면 헤이리 마을 도로를 올해 말까지 재정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2004년 사업 준공된 헤이리 마을 도로는 보도블록 침하와 파손, 노후화 등으로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재정비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총 길이 7.5km를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동남권 관문 공항 검증단 최종보고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동남권 관문공항을 외치고 있다. /연합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88%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0.11%포인트(p) 줄었다.국토교통부는 올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을 25일 발표했다.작년 9.13 대책 이후 시장 안정세가 지속되며 전년도 3분기 이후 상승폭이 둔화추세다. 2018년 3분기 1.26%, 4분기 1.22%였다.지역별 지가변동률은 광주(1.26), 세종(1.18), 대구(1.08)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울(1.00), 경기(0.99), 인천(0.97) 모두 전국 평균(0.88)에 비해 소폭 높게 상승했고, 충남(0.41)과 울산(0.3
국토교통부는 청년 일자리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 후보지 6곳 1170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은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서비스·지원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등이 해당된다.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5곳과 창업지원주택 1곳이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경기 성남일반산단(150호)와 성남위례(470호), 인천 남동산단(100호), 충남 천안역세권(150호
경기도는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24일 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광명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 2025년까지 사업비 3525억원을 들여 소하동 일원 77만6000여㎡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환지 방식은 토지소유주로부터 받은 땅을 먼저 개발 부지로 조성하고 부지 조성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토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개발 방식이다.광명시는 사업부지 77만6000여㎡ 가운데 32만2000㎡를 주거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민간건설 주택 1296호를 매입할 예정이다.23일 LH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광주와 전남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 지역에서 ‘민간건설 주택 매입약정방식’을 통해 일반 거주용 1067호, 청년·고령자 거주용 229호를 매입할 계획이다.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 완료 전 매입약정을 거쳐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거가 취약한 계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으
서울시는 2028년까지 도시철도를 지금보다 10개 노선, 113km를 더 확충키로 했다. 총 20개 노선, 463㎞로 연장해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내로 지하철역에 도달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도시철도 건설 반세기를 맞아 이날 기념행사와 ‘도시철도 50년 기술서적’ 발간회를 개최하며 도시철도 노선과 연장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기존 10개 노선 351㎞ 외에 현재 건설 중인 하남선(5호선 연장), 별내선(8호선 연장), 신림선 경전철, 동북선 경전철 등 4개 노선 42㎞가 늘어난
서울 지역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도 재개발 세입자처럼 이사비와 영업손실비용 등을 보상받을 길이 열렸다.서울시는 23일 세입자 손실보상 의무화, 임대주택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발표했다.단독주택 재건축은 노후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 등을 허물고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정비사업이다. 사실상 재개발과 큰 차이가 없지만, 재개발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의무 규정이 없어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이 때문에 2014년 8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과 함께 폐지됐으나 폐지 이전 지정된 286개 구역 중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청년층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경기행복주택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올해 1316가구를 공급한다. 또 입주보증금 이자도 확대해 5000 가구를 지원한다.경기도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행복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도가 청년층이 겪고 있는 주거와 결혼, 저출산 등의 문제를 돕기 위해 국토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올해 경기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지난해 275가구 대비 4.8배 늘어난 1041가구다.지구별로는 △양평 공흥 40가구 △가평 청사복합 42가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광주와 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첫 발을 뗐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조달청이 국토교통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광주~대구 간 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비는 4억원으로 용역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다.국토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광주 방면의 경전선, 대구 방면의 경부선을 연결해 영호남의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달빛내륙철도는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광주~대구 간 191.6㎞ 구간을 최고시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