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촌지구도시개발사업이 행정자치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금형산업 특화단지 조성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대전시는 대덕구 평촌동 일원의 평촌지구도시개발사업이 수익성 지수(PI) 1.182로 ‘적정’한 것으로 나타나 행자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촌동 158-6번지 일원 19만8779㎡를 금형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해 약 10만3581㎡의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이 지역은 2007년 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10년간 추진이 지지부진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시
지난 2일 개관한 충북 청주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 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몰렸다. 첫날 7000여명이 다녀간 견본주택에는 둘째 날 1만여명, 셋째 날도 8000여명이 다녀갔으며, 폐관 예정시각인 18시 이후에도 방문객들이 몰리며 연장운영까지 들어가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청주에 마지막이자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지구 첫 분양으로 아파트를 구입해 보려는 실수요자들이 많
1%대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은퇴 이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 원하는 50~60대와 은퇴 시기가 앞당겨진 40대 수요자들이 매달 꾸준한 수입을 거둘 수 있는 상가투자나 호텔상품에 몰리고 있다.하지만 이들을 겨냥한 부동산상품이 마구잡이로 쏟아지며 오히려 시장의 질을 낮추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든 부동산 투자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현명한 투자를 위해 투자형 부동산 상품 구성 요소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대지면적은 총 9960.00㎡이며 연면적 2만
이른 무더위로 인해 부산의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일제히 개장해 관광객과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우리나라 1호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도 예외는 아니다. 방문객 유치 목표를 1000만 명으로 잡은 송도해수욕장의 자신감은 다른 해수욕장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특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있다.먼저 1960년대 부산의 명물이었던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 29년만에 복원된다. ‘부산에어크루즈’란 이름으로 오는 20일 오픈 예정이며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구간을 가로지른다.개장하기도 전 피서
지난해 경상남도에 공급된 6100가구의 대단지 창원 중동 유니시티 단지 내 상가로 들어서는 유니스퀘어가 지역의 랜드마크 상권이 될 것으로 떠올라 화제다.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지난해 6100가구의 규모의 대단지임에도 불구,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단지다. 지난해 4월 공급된 1, 2단지는 청약통장이 26만여 개가 접수되며 1순위 마감됐고, 이어 10월 분양된 3, 4단지 역시 4월 분양 당첨에 실패한 청약통장이 몰리며 최고 104.13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뿐만 아니라, 창원
지식산업센터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교통인프라’다.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면 물류이동이 용이해 비용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통이 우수할 경우 업무의 활동반경도 넓어져 수익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특히, 물류 수송이 많은 제조업종 등이 입점할 지식산업센터는 도로가 중요하다. 도로망이나 철도가 잘 갖춰져 있으면 공항, 항공, 터미널 등과의 연결이 용이해 운송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이같은 이유로 산업센터가 고속도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갖췄다면 인기는 더욱 상승한다.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고 주변 상권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에 ‘한강신도시 스카이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신도시가 최근 수도권의 신 상업중심지로 급부상 하면서 주변 오피스텔 등 주거 단지들로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유일산업개발이 시행하고 책임 시공해 공급하는 스카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에 오피스텔 205실과 상가 1~2층 규모에 23실로 구성된다. 스카이는 구래지구 내 최대 층고 4.5m를 활용한 복층설계의 오피스텔이며 3,4층에 위치한 원룸 세대도 테라스와 알파 수납장을 제공한다. 신혼부부 및 하우스메
Q X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인데, 그가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에 다수의 하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아파트 구분소유자들로부터 아파트를 건축해 분양한 Y에 대해 갖는 하자담보청구권을 양수해 Y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습니다. X가 하자라고 특정한 항목 중에는 목문 상하 마구리 마감부족이 있었는데, X는 위 부족시공을 보수하는 방법은 해당 목문을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비용, 즉 해당 목문 문짝을 떼어내고 페인트로 도장을 한 후 다시 시공하는 데에 소요되는 비용을 Y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Y는 목재문 상하부 마구리면을 마
최근 미세먼지 등 도심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수도권 인근 주거환경이 각광받고 있다.특히 인근 도시들 중 경기도 하남시는 북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남쪽에는 검단산·남한산·금암산 등이 받치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수도권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하남의 위례강변길은 서울 근교의 걷기 좋은 길과 자전거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매년 5월이면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이곳을 걷는 ‘하남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도 개최되고 있다.위례강변길 걷기대회는 하남시청 광장에서 시작해 덕풍천길, 위례강변길
서울시가 위례신도시와 도심 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장지지하차도(송파구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출입하는 램프 설치를 위한 공사를 6월 초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송파구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숯내교(송파구 문정동)를 지나 자곡IC를 이용해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곡IC 연결램프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이 늘어나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줘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장지지하차도~동부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인구가 증가 추세다. 통계청이 지난 4월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결과(인구이동)’에 따르면 5년 전 거주지를 기준으로 시도간 순유출인구는 서울이 57만100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순유입인구는 경기도가 34만3000명으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난, 일자리 등 경제적인 이유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교통이 발달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한 경기도 지역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시흥은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등의 교통호재가 이어져 부동산 시장의
최근 인천시 영종도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및 제3륙교, 제2여객터미널청사 등 개발호재가 예정되면서 올해 유입되는 고용인구가 2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가족까지 합치면 6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기준 영종도 거주 인구수는 6만4071명으로 2011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영종도는 4월에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 외에도 2곳에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 중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은 대형쇼핑몰과 주택단지가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이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 탄천변 주택공원 부지를 첨단복합업무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 내 주택전시관 무상임대 기간이 2015년 6월30일 만료됨에 따라 같은 해 12월 주택전시관 일원을 시가지화 예정용지로 지정했다.이후 정책부서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택전시관 활용방안 검토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 열린 중간 용역보고를 보면 전체 부지 23만4999㎡ 가운데 주택전시관을 포함, 약 9만9000㎡를 복합업무공간(SW-ICT 콤플렉
단지를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제로 재건축 사업이 주춤하던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가 도로를 내는 대신 당초 계획보다 초고층 건물 3개동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서울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조합과 인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건축 조치계획서를 송파구에 제출했다.계획서에 따르면 조합은 이 일대 교통혼잡을 피하고자 단지 중앙에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요구를 수용해 단지 내에 장미아파트 1차에서 잠실 리센츠아파트를 잇는 폭 15m의 도로를 내기로 했다.단지를 관통하는 도로를 내는
인천시가 소래습지생태공원 염전을 확대하고 월미도 해수 풀장을 복원한다.인천시는 지난달 31일 민선 6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경제 주권-부자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태관광자원 확충 전략을 밝혔다.우선 내년부터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염전의 천연소금 생산량을 연간 40톤에서 100톤으로 확대하고 천일염 제습제·방향제도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소금을 생산하는 염판은 현재 8개에서 20개로 늘릴 예정이다.염전 인근에는 해수족탕과 캠핑장을 조성하고 염생식물 군락지를 보존하는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래습지생태공원 시설을 보강
전남 여수시가 웅천지구에서 소호지구 간 해상교량을 포함한 도로개설로 교통체증 해소에 나선다.시는 사업비 57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웅천지구 예울마루 부근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되는 교량을 건설한다.아치교 100m, 콘크리트 빔교(PSC교) 400m로 교량이 총 500m에 진입도로 648m 등 총 1148m 규모다. 도로 폭은 20.5∼22.8m로 왕복 4차로다.여수시는 앞으로 기본설계서에 대해 전남도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차인이 마음 편하게 장사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안심 상가’ 47곳·147개 점포에서는 앞으로 5년간 임대료를 거의 올리지 않게 된다.지난 1일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임대료 인상 자제를 약속한 상가 47곳 건물주에게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이 상가의 임대인-임차인 사이에 147건의 상생 협약이 맺어진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김포시 학운6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현대산업개발이 2019년까지 2380억원을 들여 양촌읍 학운리 53만3320㎡에 조성한다.오는 9월 보상을 시작해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입주시키는 게 목표다. 산업단지에는 기계와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품 제조업 등 14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한다.
고덕강일지구가 2020년까지 1만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31일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3차)’이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라 고덕강일지구 규모는 1만1109가구에서 1만1130가구로 늘어난다. 단지는 공공주택 7428가구, 일반분양주택 3678가구, 단독주택 24가구로 이뤄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