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은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소재 S&I 센터(기술연구소)에 주력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는 삼표그룹 홍보관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곳에서는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를 비롯한 특수 시멘트, 층간소음 저감용 모르타르 등 삼표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홍보관 외부에는 삼표의 더블월 공법이 적용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벽체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로 만든 화분 및 벤치를 전시했다.삼표그룹은 학회 및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건설사 구매팀과 연구소 관계자, 대학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 1층∼지상 7층의 창고와 지하 1층∼지상 4층의 지원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공사금액은 4930억원이다.발주처인 한국초저온인천은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사용하는 친환경 저온물류센터로 시공될 예정이다. L
의정부도시공사가 다음달 7일 출범한다.29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도시공사는 출범 초기 시설관리와 도시개발 등 2본부, 직원 389명으로 운영된다.기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되는 방식이어서 최근 임명된 김용석 이사장이 초대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을 맡는다.또 공단 직원 382명이 그대로 근무하고 도시개발본부 7명이 충원된다. 의정부시는 도시개발본부에 직원 4명을 파견할 예정이다.설립 첫해 자본금은 116억5000만원으로 의정부시가 전액 출자한다. 의정부시는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0억원을 도시공사로 옮기고 여기에 더해 현금
한국건설가설협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협회 전국 15개 지회 등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해 1부 정기총회와 2부 가설인의 밤 순서로 진행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활동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 및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가설인의 밤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비롯해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우수 지회에 대한 표창 등이 이뤄졌다.조용현 회장은 “건설경기가 급속히 침체되는 등 가설업계의 영업환경이 많이 어려울 것”이지만 “협회 지회를 통한 소통과
현대건설은 삼표산업과 함께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회사 측은 “사회재난 중 붕괴 저감 분야에서 탁월성을 인정받았다”며 “콘크리트 기술로 재난안전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조강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로 빠르게 굳는 콘크리트다.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과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르고 균일하게 확보해 시공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특
최근 대형 화마 피해를 입은 서천시장 복구를 위해 전문건설업체의 모듈러 건축 기술이 활용된다. 총 44개 모듈러가 설치돼 빠르면 4월초 79개 점포가 정상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문건설업체인 ㈜플랜엠은 27일 충남 서천군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이민규 플랜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특화시장 모듈러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서천시장 복구를 위한 모듈러 건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04년 문을 연 서천특화 시장은 올해 1월22일 화재로 인해 점포 227곳이 소실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일어난 화재라 안타까움이 더했고, 전 국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내년 출범을 목표로 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협회는 50주년 기념사업과 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설립 준비,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운영 등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설립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협회는 내년 1월 연구원 출범을 목표로 오는 6월 개최되는 ‘협회 창립 50주년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행사’에서의 연구원 창립
한신공영이 2024년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열린 충북 제천시영아파트 조합총회에서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한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충북 제천시 청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아파트 1206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313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시행주체는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한신공영은 2023년에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의왕 우성4차아
DL건설은 6760억원 규모의 문화3 성황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공시했다.이는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3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610억원 규모의 천호동 110번지일대(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는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2.3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27개월이다.
화성산업㈜은 공동주택 건설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산대학교 친환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산대 친환경연구소는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9년 설립 됐으며 건설사 및 건축 자재 산업의 친환경 소재 부분은 물론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의 주 원인인 바닥충격음 분야의 국제공인 시험평가 서비스와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산업과 영산대 친환경연구소는 △바닥충격음, 주택 실내·외의 각종 소음·진동 부분 △바닥충격음 사후
롯데건설은 산업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인스캐너’(INScanner)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 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오토 캐드 등)을 이용하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하고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이 해외 대형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코즐로두이 원전 공사의 입찰 자격 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공사다.총 사업비는 약 140억 달러(약 18조7000
조달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한주간 총 34건에 180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34건 중 3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6%인 101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6건에 621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6건으로 이 중 39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512억 , 종합심사 293억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토목 41개, 건축 55개 등 96개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2025년 1분기까지 철도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 공사현장의 터널, 교량, 건축물뿐만 아니라 옹벽, 사면, 가설구조물,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등 철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게 된다.공단은 체계적인 기관관리를 위해 공단 전자조달시스템에 수행기관 명부를 등록했다.공단은 지난해에는 76개의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해 강릉∼제진 단선전철 사업,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호반건설은 협력사 판로 개척을 위해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홍보 부스 100여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억5000여만원이다.코리아빌드위크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E포럼(Engineering&Engineers Forum)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미래상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국가전략 제안’을 주제로 세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전망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유정호 광운대학교 교수는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불합리한 대가체계와 낮은 임금 △낮은
삼표피앤씨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사의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PC 건식 접합 공법' 개발을 위해 페이코코리아, 현대엔지니어링, 연우건축구조시술사무소, 충북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각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접합철물을 활용해 물류센터와 산업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PC 건식 접합 공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현재 이용되는 PC 조립 공법은 PC 기둥 위에 PC 보 부재를 조립하고 보와 기둥이 교차하는 접합 부분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으로, 콘크리트가 양생이 되기까지 상부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리더스(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H-리더스'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2000여개 협력사 중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사를 선정했다.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프라임 리더스'로 위촉해 이날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전·품질·공정 기술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에 상을 수여했다.우수 협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5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전달했다. 우수협력사에는 수의계약, 입찰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