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인이 피신고인으로부터 ‘○○오피스텔 신축공사 중 석공사’를 하도급 받아 공사를 완료했으나, 피신고인이 약 3개월 동안 하도급 대금 약 2400만원과 추가공사비 5300만원 등 총 7700만원의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신고인의 경영난을 초래했다.내용을 살펴보면 피신고인은 계약내역에 없는 세대내부 및 계단공사를 추가지시 했고 추후 계약변경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현장소장이 퇴사하면서 3개월 동안 어떠한 협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양 당사자를 불러 사건내용을 조사·조정한 결과, 신고인은 추가공사 지시사항에 대한 증거자료
지난 10월 건설수주액이 전년동월 대비 12.6% 증가한 9조2980억원으로 산출됐다. 전년동월에 급감했던 공공발주 물량이 일부 회복되면서 이같이 집계됐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건설수주액은 총 9조2980억원(잠정)으로 전년동월 대비 1조400억원(12.6%) 증가했다.발주자별로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된 물량이 2017년 10월 대비 88.4%(8010억원) 대폭 늘어났다. 작년 10월 발주 물량은 9050억원으로 2016년 10월 대비 -71.8%를 기록한 바 있다. 민간 발주 물량은 1
수·위탁 거래에서 위탁기업이 알아둬야 할 권리사항 등을 규정한 지침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탁·위탁 거래공정화 지침’을 제정,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제정은 법 규정을 충분히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업 등의 인식개선을 유도해 공정한 거래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지침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갑이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을이 알아두면 좋은 권리사항을 더욱 명확히 규정했다.먼저 ‘용어의 정의’ 부분에서는 수·위탁거래의 의미, 납품대금의 정의
국내 탈원전 정책은 공론화 과정과 입법 과정이 결여돼 있으며,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두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국 탈원전 정책의 결정과정과 정책시사점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보고서는 주요 탈원전 국가들의 사례와 비교하며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결정해 공론화 과정과 의회에서의 입법 과정이 결여돼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보고서는 독일, 스위스, 대만,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의 사례를 한국과 비교 분석했다. 탈원전 정책 결정 과정을 반원전 여론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각 시·도회의 실적신고 강습회가 12월4일부터 본격 시작된다.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지난 28일 홈페이지(www.kosca.or.kr)를 통해 지역별 강습회 일정 및 장소를 각 회원들에게 안내했다.설명회는 4일 세종시·충남도회를 시작으로 1월4일까지 16개 시·도회에서 총 43회 개최된다.권역별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 각 시·도회는 실적신고 시 변경사항 및 유의사항, 신고서 작성요령, 통계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시·도회는 허위실적 신고나 중복 신고 등으로 영업정지,
조달청이 내달 3일부터 2주간 전국 공공시설물 32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조달청은 29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 등과 함께 ‘재난사고 대비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달청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구축 △공사가설물의 안전여부 △임시전력 사용상태 등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또 취약부분에 대한 위험요인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강신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특히 폭설과 한파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해 사전재해 대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창원공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한국 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한국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상제도다.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공장 구현과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날 수여식에 참가한 최종원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생산 프로세스 혁신과 에너지 개선활동을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업무처리 미흡으로 수백억원의 퇴직공제금이 제 주인을 못찾고 있는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감사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재해 예방 및 보험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8년 이상 건설현장을 떠나 실질적으로 퇴직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근로자 2만1491명에게 총 203억9381만6000원의 퇴직공제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또 산업재해로 인해 유족급여를 수령한 793명 중 542명(68%)이 퇴직공제 가입여부 등을 알지 못해 공제금을 수령하지 못했고, 이에 7억6494
앞으로 태양광발전 목적으로 산지를 사용한 뒤에는 훼손된 산지를 원상복구 해야 한다.산림청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태양광시설이 산지 전용허가 대상에서 산지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된다. 최장 20년동안 산지 사용 기간을 보장 받지만 사용용도 변경이 금지되고, 사용하고 난 뒤에는 훼손된 산지를 원상태로 복구해야 한다.또 기존에 면제되던 대체산림자원조성비도 내달 4일부터는 전액 부과된다. 사용하려는 산지의 평균경사도도 25도 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26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장충남 남해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김종주 회장과 장경준 남해군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경남도회 회원사가 동행했으며, 남해군에서는 장충남 군수 및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했다.김종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문건설공사를 직접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업체가 시공할 수 있도록 해당 전문건설업종으로 발주해 줄 것을 장충남 군수에게 건의했다.또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및 소규모복합공사 발주 활성화, 무등록업체 근절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
앞으로 조달공사 입찰 시 건설회사들은 건설기술자 경력증명서를 별도로 발급받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조달청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기술자 경력정보 연계시스템을 지난 8월까지 구축한데 이어 입찰공고기간을 거쳐 11월 배치기술자 심사부터 첫 적용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계시스템을 통해 조달청과 기술인협회는 경력정보를 온라인으로 상시 공유한다. 이에 입찰자는 앞으로 ‘기술인협회로부터 경력증명서 발급→조달청에 직접 제출’이라는 일련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또 온라인 기반의 배치기술자 심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온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논의가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 발의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을)은 26일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열어 개정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는 재벌 위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명백하게 갑이 우세한 사회”라며 “갑질을 바로잡기 위한 부분(공정거래법 전면개정)이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상조 공정거래
서울시 도시재생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논의하는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이 27일 서울 명동 포스터타워에서 열린다.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서울시 도시재생 10년의 완성, 10년의 향후 과제’다.이 자리에서는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서울시 도시재생 10년의 완성, 10년의 향후과제’란 주제의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와 정책과제’, 조준배 서울주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가 M18 FUEL™ 하이-아웃풋(HIGH OUTPUT) 신제품 키트 3종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제품인 체인톱(M18 FCHS-122), 슈퍼컷쏘(M18 FSX-122C), 대형 앵글그라인더(M18 FLAG230XPDB-122C) 중에서 하나라도 구매하면 18V 12Ah 리튬이온 배터리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내년 1월31일까지며 재고소진 전까지 진행된다.이번 신제품 3종은 현장작업자의 생산성 및 작업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한층 강력해진 12Ah
국토교통부는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4가지 모델과 KATO사에서 제작한 기중기 2종에 대해 27일부터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스카니아에서 2015년 3월 이후에 제작한 덤프트럭 △G4508X4 △G4908X4 △R4508X4 △R4908X4 2056대와, KATO사에서 2014년 11월5일~2016년 6월16일 사이에 제작한 기중기(모델명 KRM-20H) 10대, 2014년 11월14일~2016년 7월15 사이에 제작한 기중기(모델명 KR-25H-V8) 37대 등이다.먼저 스카니아사의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부터 내년 5월까지 올 2분기 수·위탁 거래에서 발생한 상생협력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올해 조사대상은 위탁기업 2000개, 수탁기업 1만개 등 1만2000개다. 위탁기업 중 54개가 건설업체이며, 기업규모가 중견기업 이상인 업체는 10개다. 전년에 위탁기업 24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던 것에 비해 대상이 2배 이상 늘었다.조사는 온라인조사시스템(http://poll.mss.go.kr)을 통해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납품대금 지급 △납품대금 지연지급 시 지연이자 지급 △어음 또는 어음대체결제
◇전문건설업 실태조사·보고서 작성=전문건설업의 기업 경영환경과 제반 문제점을 분석·파악하기 위해 전문건설업체 1만개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경영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통해 조사된 내용을 토대로 실태조사분석보고서를 제작, 정부 각 부처와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했다.◇회원봉사 및 지원업무수행=회원사가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회원정보 등 각종 자료를 제공하며 회원사의 원활한 공사수주와 영업활동을 지원했다.
◇중앙회 홈페이지 개편=회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회원서비스 강화형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간결하고 평면적인 디자인으로 홈페이지 접근 속도를 높이고, 회원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위주로 메인 화면을 개선했다.◇임·직원 대상 보안교육 실시=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해 보안의식을 높이고,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전문건설업 통계연보 발간=2017년도 전문건설업에 대한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2017년 전문건설업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서울시와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내년부터 서울시의 홍수관리에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을 시범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을 활용해 3시간에서 최대 6시간 전까지 집중호우를 예측하고, 도시 내 홍수 취약지역을 분석해 10분 단위로 서울시와 공유한다
지난해 건설업체들이 매출 1억원당 386만원의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상용근로자 50인, 자본금 3억원 이상 보유한 건설업체 총 543개사가 기록한 총 매출액은 182조원이며, 기업 당 평균 334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조사대상은 전년대비 11개사(2.1%)가 늘었으며,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5.5% 늘어났다.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총 7조3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8650억원(69.2%)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