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김현미 장관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산하단체장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시키겠다”고 밝히며 “국토부 산하 기관장들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전 분야의 위기관리 시스템을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각 공공기관은 개정된 법령과 상향된 기준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산안법 개정안
7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시설관리, 환경미화 및 청사 안내 대표 11명과 오찬을 갖고 일선 근무자 130명 전원에게 방한용품(머플러)을 전달.
합병절차 간소화 등 기존 중소기업에게만 주어지던 사업전환 특례가 오는 7월부터는 중견기업에도 허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 지원을 핵심으로 한 ‘중견기업법’이 8일 개정·공포된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은 ‘대상 기업의 규모(매출액 일정 수준 미만)’와 ‘사업계획 승인 절차’ 등 세부요건을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오는 7월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일정규모의 비상장 중견기업이 사업전환을 위해 다른 기업과 주식교환·합병·영업양수도 등을 추진할 때 관련 절차와 요건을 대폭 간소화 했다.합병을 예로 살펴보면, 채권자 이
정부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2019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9개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과 중부권 2개 권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소 및 시간은 수도권은 9일~11일에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중부권은 15일~17일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로 각각 예정돼 있다.설명회 첫 날에는 과기부가 올해 정부연구개발 예산의 주요특징을 설명하고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이 순서대로 부처별
지난해 11월 건설 신규법인 수가 전년동월 대비 2.9% 감소한 742개로 집계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6일 발표한 ‘2018년 1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1월까지 집계된 2018년 건설 신설법인은 총 9435개로 전년 동기간 대비 5.2%(528개) 줄어들었다.11월 한 달 건설 신설법인은 2.9%(22개) 감소했다.대표자 연령대별로는 40대와 60세 이상에서 줄고 나머지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40대 창업 신설법인은 전년동월 대비 19.2%(60개) 줄어든 252개, 60세 이상 신설법인은 13.6%(14개) 줄어든 89개를
규제자유특구 신청 절차, 개별법 특례 등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위한 하위법령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월1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규제자유특구란 신기술·신제품의 지역혁신성장사업 또는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법적 규제특례를 부여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은 규제자유특구의 지정절차, 추진체계, 규제특례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규제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3일 경남 창원시 소재 풀만호텔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회 임원 및 제간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주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건설업 생산체계 혁신방안에 따른 건설업종 개편 및 법령 정비로 많은 혼란이 예상되지만, 과거의 관습과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갖춘다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올해 회원사의 전문건설업 발주물량 확대 및 업역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부터 2월15일까지 ‘2019년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설명회는 전국에서 총 300회에 걸쳐 열린다. 지자체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인 중진공,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코트라(KOTRA) 등과 합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강화할 방침이다.행사 첫 날인 8일 창업·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설명회에 대한 인터넷 생
앞으로 하도급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업체는 공공입찰에서도 1점이 감점된다.조달청은 ‘중소기업자간경쟁물품 이행능력심사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이같이 개정하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하도급법 위반으로 과징금이 부과된 업체는 공공입찰에서도 1점을 감점받게 된다. 기존에는 하도급법 상습 위반자만 2점을 감점받았다.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에 대한 지원내용도 담겼다. 기존 10억원 이상 제조물품에 한정됐던 기술능력 평가 대상을 5억원 이상 입찰로 확대했다.또 우수한 품질관리능력으로 ‘품
공공 건축사업 초기에 합리적인 예상공사비를 온라인으로 미리 계산, 예측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조달청은 2일 ‘공공건축 공사비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온라인 서비스인 ‘공사비 정보광장(http://pcae.g2b.go.kr)’을 시범 개통했다고 밝혔다. 공사비 정보광장은 공사비 산정, 유사 공사 사례 검색, 공사비 관련 주요 통계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예상 공사비 산정’ 기능은 이용자가 시설물 유형, 층수, 지반형태 등 총 11개의 설계조건을 입력하면 동일한 공사사례들을 통
지난해 국회와 정부의 불공정 행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 곳곳에서는 하도급 갑질 등이 만연하고 있다. 본지는 새해를 맞아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정거래정책에 대한 의견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2018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추진한 업무 중 가장 큰 업적을 꼽는다면?- 공정경제·혁신성장 촉매제 역할을 할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38년 만에 개정한 것이 큰 의의가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에 따른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또
올해 일부 회복된 SOC 예산은 다시금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남북경협 등 지난해 굵직한 현안들로 인해 업계에 큰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본지는 새해를 맞아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으로부터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SOC 예산이 확대됐습니다. 위원장이 생각하시는 SOC 정책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입니까?- 흔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꼽히며 국민들의 눈에 이른바 ‘
◇사건경위=피신고인이 설계변경으로 공사 기간과 하도급대금이 늘어났음에도 변경계약서 및 증액된 하도급대금 등을 신고인에게 지급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판단=피신고인은 발주자로부터 2차례 설계변경에 따른 계약금액을 조정 받고도 이를 수급사업자에게 통지하지 않았으며, 그에 따른 변경계약서도 교부하지 않았다. 이는 하도급법 제3조 제1항 및 제16조 제1항, 제2항, 3항, 제4항 각각 위반에 해당된다.또 피신고인은 하도급대금 법정지급기일이 도래했음에도 설계변경에 따른 분쟁을 이유로 신고인에게 대금 2664만5000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일부 공공기관에서 분산 관리·운영중인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이 내년 하반기부터 조달청에서 운영중인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으로 통합 운영된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이 개정한 ‘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을 31일 공포했다. 개정법률은 대통령령 등 하위 법령 개정을 거쳐 6개월 후인 내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법률에 따르면 정부·공공기관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신규로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다.이미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26개 기관도 대통령령으로 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정부가 고속도로 건설 시 현장이나 예산상황에 따라 공사비와 보상비를 협의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공기 지연이나 예산 불용 등의 문제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31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보면, 정부는 공사비와 보상비간 상호조정 협의 근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예산의 이·불용을 최소화하고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종전까지 고속도로 건설예산은 공사비와 보상비간 구분이 엄격해 상호 조정이 불가능했다. 이
◇ 보직 발령=△도시사회연구실장 백선혜 △교통시스템연구실장 이신해 △안전환경연구실장 송인주 △도시외교연구센터장 김원호
내년 산업재해보험 평균 보험료율이 올해보다 0.15%포인트 줄어든 1.65%로 정해졌다.고용노동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19년도 사업 종류별 산재보험료율’과 ‘산재보험 요양급여 산정 기준’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보험료율 인하에 대해 고용부는 내년 시행을 앞둔 ‘개편 개별실적 요율제’와 이에 따른 대기업 할인액 감축이 산재보험료율 인하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개별실적요율제는 사업장별로 최근 3년에 걸친 산재 발생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혹은 할증함으로써 사업주에게 산재 예방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고용부
올해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공사 수주액이 전년대비 10.7% 증가한 321억 달러(662건)를 기록했다. 수주액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6년만이며,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3년만이다.해외건설협회는 31일 “몇 년 동안 저유가로 촉발된 해외건설 수주 조정기가 견실한 성장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해건협 집계에 따르면 수주금액이 2017년 290억 달러에서 2018년 321억 달러로 증가한 것을 비롯해, 수주건수는 624건에서 662건으로 6.1%(38건), 시공건수는 1557건에서 1788건으로 14.
내년도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이 올해보다 2만원 오른 ㎡당 71만원으로 책정됐다.국세청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일반 건물의 기준시가 산정방법을 31일 정기 고시했다. 토지와 건물의 가액을 일괄 평가해 고시하는 주택과 오피스텔·상업용 건물은 제외된다..건물 기준시가는 ‘㎡당 금액’에 ‘평가대상 건물 면적’을 곱해 산정한다. 이 때 ㎡당 금액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구조지수, 용도지수, 위치지수, 경과연수별 잔가율, 개별특성조정률을 곱해서 산출한다.내년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은 전년대비 2만원 상승한 ㎡당 71만원이다. 구조지수에서는 ‘연와조,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아스팔트 피니셔 등 도로포장 건설장비 신제품 4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신모델들은 아스팔트 피니셔 P6820D, P7820D, 진동 단뎀 롤러 DD105, 진동 롤러 SD115B 등으로, 180여년의 볼보건설기계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응집됐으며 독일 공장에서 설계·생산돼 국내에 공급된다.먼저 볼보 아스팔트 피니셔 신제품에는 동급 최강의 출력을 선보이는 볼보 엔진이 장착돼 있다. 여기에 엔진출력이 유압의 흐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유압 시스템이 함께 적용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