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지역별로 주택 수(주택 재고)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총주택 수가 9만7600가구인 분당의 경우 4900∼9700가구를 선도지구 지정 물량으로 본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통합 재건축 규모에 따라 1기 신도시별로 최소 2개에서 많으면 5∼6개의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밝혔다.최병길 국토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은 “지역별 주택공급 여건, 이주단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43% 올랐다.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0.46%)보다 0.03%포인트(p) 축소됐다.전국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1분기 -0.05%에서 2분기 0.11%, 3분기 0.30%, 4분기 0.46% 등 3개 분기 연속 상승 폭을 키우다 올해 1분기 주춤해졌다.1분기 지가 상승 폭은 수도권(0.60%→0.56%)과 지방(0.24%→0.22%)에서 모두 전 분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분기
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시내 6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인천시 지도포털'(imap.incheon.go.kr)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토지 지번과 ㎡당 공시지가, 용도, 이용 상황 등을 지도에 표시해 시각화한 것은 국내 광역시 중 인천이 처음이다. 그동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관련 웹사이트에서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인천시 관계자는 “세금과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정보를 시각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현대건설은 지하 터널 무선통신 기술과 안전 설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통신이 가능하게 한 시스템이다.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며 △고해상도 고배율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유해가스 센서 △비상 경광등 및 양방향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민간소비 등의 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다소 올려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다만,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성장률에는 지난해 4분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일정 부분 반영된 데다, 이달 2분기 초입부터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유가·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강한 성장세 지속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진단이다.한은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불공정하도급 상담회를 24일 대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전건협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의 전국 순회상담의 하나로 실시됐다. 상담은 회원사가 분쟁조정협의회 및 중앙회 공정거래팀 담당자와 1대1 면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여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불공정 사항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분쟁에 따른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문의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회원사는 “법률적·제도적 업무에 다소 취약한 하도급사로서 불공정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고성수)는 지난 23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고성수 회장은 적정공사비 확보 및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방안을 건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개선을 적극 호소했다.고 회장은 또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낙찰하한율 5% 이상 상향 △원가통계자료 신뢰성 제고 △핵심 공공 조달자재의 안정적 공급 △공사품질 확보 및 지역 중소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설계사무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내 중소기업의 조달등록제품을 설계에 반영 등을 함께 요청했다.고성수 회장은 그러면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도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스마트넷제로시티’ 개념을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제시했다. 사진은 이날 내빈들이 i-SMR 홍보부스를 돌아보는 모습. /사진=한수원 제공
정부가 양산을 위해 처음 개발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초소형 군집위성(총 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사진은 이를 실은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 발사장면./사진=로켓랩 제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 축제’ 브리핑을 갖고 축제 참가 소상공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
일제강점기에 훼손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사진은 30년 넘게 이어진 복원사업을 통해 원래 모습을 되찾은 화성행궁 모습. /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오만 마나 500㎿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서부발전은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받았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매체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프로젝트금융(PF) 전문지다.서부발전이 지난해 3월 수주한 오만 마나 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2.6배 부지에 약 6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시한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가 721명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시험 응시자는 7100명으로, 직전 시험보다 614명 증가했다.합격 예정자 역시 직전 시험(654명)보다 67명 많아졌다. 합격률은 직전 시험(10.1%)과 비슷한 10.2%다.과목별 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합격 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다음달 3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최종 합격자는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에서 6월19일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과 사업 구조, 사업 추진 시 고려사항 등을 소개하고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설명회에서 다뤄질 통합개발 사업 대상은 고속·일반철도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이다.종합계획은 대상 노선과 개발 범위가 담긴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가 수립할 예정이다.지자체는 이 자리에서 재원 조달, 사업성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석)는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원주시갑)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박용석 회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주시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 의원에게 당선 축하와 함께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상호시장 개방 및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해 전문건설업계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주시고, 국토위 소속으로 큰 힘을 실어주신 박 의원님께 항상 감사했고, 이번 재선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에 박정하 의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는 대전MBC(사장 진종재)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대전MBC 사옥에서 ‘2024 사랑의 집 고치기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회 회장을 비롯해 홍성덕·김선호·김종언 부회장, 조한선·이서준 감사와 함께 대전MBC 진종재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도회는 지난 2007년부터 대전MBC와 협약을 체결하고 18년째 충남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사랑의 집
◇부이사관 승진=△에너지정책과장 이경수 △자원안보정책과장 김재은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박근오◇과장급 전보=△기계로봇항공과장 신용민 △배터리전기전자과장 박재정 △무역진흥과장 정승혜 △전력계통혁신과장 최성준 △기술안보과장 손용하 △재생에너지정책과장 남명우
◇과장급 전보=△스마트제조심사팀장 한충희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오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기로 했다.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이다.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백 차관은 이 회의에서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의 세대원 수별 공급면적 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영구·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10평 남짓 원룸으로 공급면적을 제한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공임대주택의 면적 기준을 재검토해 상반기 중 대안을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영구·국민·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때 세대원 수별로 공급 면적을 제한하는 개정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세대원 수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