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동일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와 경관심의를 함께 진행해 건축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들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장소에서 일괄 심의할 예정이다.심의는 매월 1차례 개최를 기본으로 하고 안건이 많으면 2차례 열 계획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건축·경관심의에 4∼6개월 걸렸던 기간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주는 본인 상황과 여건에 따라 공동심의 대신 건축·경관 개별심의를 선택할 수도 있다.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시민 편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사업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서산시, 현대건설, KT, KT엔지니어링, 에이앤오제일차, 우듬지팜, 그린플러스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협약을 했다.도는 오는 2026년까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등 기능을 갖춘 50만8200㎡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한다.사업비는 총 3300억원으로, 도는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하고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더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도시개발 추진이 장기간 지연된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12만8000㎡·위치도)의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개발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16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1구역(9만7932㎡)은 수용·사용방식, 2구역(3만253㎡)은 환지방식이 적용되고 부지 및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은 2026년 하반기까지 마칠 계획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처음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사이에
글로벌 물류기업이 진해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한다.경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2개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했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026년 목표로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1단계) 12만5700여㎡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만들고 신규 일자리 188개를 창출한다.이 스마트 물류센터는 반제품을 가공, 조립해 수출하는 물류센터 역할을 한다.엘엑스판토
국토교통부가 건설 신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 신기술의 시험 인증기관을 늘리기로 했다.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로봇,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이 사용된 건설 신기술을 시험·검증하는 인증기관을 확대하도록 했다.지금은 건설 신기술 지정에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국공립 시험기관 또는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가 인증·발행하고 있다.앞으로는 국가표준기본법상 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시험·검사기관도 시험성적서를 인증·발행할 수 있게
기업의 재해율이 1%포인트(p) 증가하면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가 383만원 감소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기업이 노동 생산성도 더 높다는 뜻이다.2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박선영·김명중 연구위원은 최근 ‘산업재해가 제조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제조업 상장사 1009곳의 2015∼2022년 재해 현황과 경영지표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전체 근로자 중 재해 근로자의 비율인 재해율이 1%p 상승하면 노동 생산성을 나타내는 1인당 부가가치는 연 383만원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기존에 한국전력이나 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만 가능하던 전력 거래를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 고객 간에도 가능케 하는 신기술 실증 특례가 지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9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 고객 간 거래 플랫폼 기술 등 신기술 6건을 연구개발특구 실증특례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실증 특례는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특구 내에서 신기술 개발 과정 규제를 일정 기간과 조건에 풀어주는 제도를 뜻한다.이번 의결을 통해 한국전력정보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청주 강소특구에서 블록체
국가철도공단은 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점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에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국내 상장기업들은 기후 분야부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가 의무화되며 2026년 이후부터는 기후 관련 위험 요인에 대응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지표를 공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22일 ‘ESG 금융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 기업들의 이중 공시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우선 추진하되 기후 외 여타 ESG 요소에 대해서
국무조정실이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노조원 채용 강요, 월례비 강요 등 건설 현장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2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불법 하도급이나 부당 금품 강요·작업 고의 지연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 하도급에 대해서는 단속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다.고용노동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사업장에 대해 채용 강요와 임금 체불 등 기초 노동 질서 위반 행위를 확인한다.경찰청 역시 채용 강요, 업무 방해, 갈취 등 폭력 행위와 부실시공 및 불법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금체불 증가세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체불 사업주에 대한 사법처리와 재산 조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21일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건 처리 절차를 개선한 ‘임금체불 신고사건 처리 지침’을 마련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근로감독관은 임금체불로 인한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반드시 시정 지시하고,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즉시 입건해 사법처리 절차를 진행하게 했다.체불 사업주의 부동산, 동산, 예금 등 재산 조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출석 거부 사업주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위원회인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가 특허법원 및 전국 모든 지방법원과 조정연계 업무협약 체결을 맺게 됐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위원회는 2015년 서울중앙지법을 시작으로 법원과 협약을 체결해 왔는데 오는 22일 광주지법과의 협약 체결로 특허법원 및 전국 18개 모든 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는 중소기업 기술분쟁 당사자 간의 조정·중재 제도를 운용하는 중기부 산하위원회로, 조정이 성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을 가진다.법원은 조정연계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분쟁
◇2급 승진=△산업경제실장 안호◇5급 승진=△인사담당관실(국민통합위원회 파견) 김근태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유상근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한화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안벽 414m(2선석)·배후 부지 30만㎡ 규모로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을 건설할 계획이다.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인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안벽 240m·배후부지 9만3000㎡)보다 규모가 크다.해상풍력 지원 항만
◇헌법연구관보=△고귀한 △김나영 △양소영
◇국장급 승진=△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오영민◇과장급 전보=△화학사고예방과장 이지윤◇과장급 파견=△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 추진단(부단장) 임동희
◇고위공무원=△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오금호
◇국장급 승진=△지방시대위원회 지방산업교육국장 조웅환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이재식
한국도로공사는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를 주제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21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과 투자를 활성화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투자·운영 관련 정보 공유, 투자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운송· 물류·통관·비용 등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해양진흥공사는 공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해외 항만개발과 항만·물류사업 투자 및 보증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