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달 25일부터 2023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서류접수를 받고 있다.채용은 일반사무 신입직(6급)으로 보훈, 상경, 법정 3개 분야로 나눠지며 서류전형, 필기고사, 면접고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자격요건은 보훈 분야의 경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이면서, 기준점수(TOEIC 400점, TEPS 172점, TOEFL(IBT) 41점) 이상 공인영어성적 보유자여야 한다. 상경·법정 분야의 경우 기준점수(TOEIC 750점, TEPS 322점, TOEF
전문건설업과 종합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 이후 수주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정경쟁 여건 확보를 통해 영세 전문건설사업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를 필두로 전문건설업계가 1년여간 상호시장 개방의 불합리함을 토로하고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해 온 끝에 정부와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건설업계 등이 모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는 수주 불균형 문제가 수치로 확인된 만큼 전문건설과 종합건설업계 간 협의를 전제
하나증권은 주간 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을 통해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과 청약 결과 등을 점검했다. 또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을 살펴보고, 향후 건설업 환경 개선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수익률은 건설업이 코스피 대비 0.5%포인트(p) 아웃했으며 기관, 외인 모두 매수했다. 중소형 주택주와 건자재가 괜찮았다.주요 지표로 매매수급동향 지수는 89.9로 5주째 보합 수준이다. 전국 매매가는 0.05%로 15주 연속 상승을, 전세가는 0.13%로 14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건설노조가 건설사들이 전임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했다가 기각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일부 판정에서는 근로시간 면제자의 급여가 자칫 노조 운영비 불법 지원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되려 사용자들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 10곳의 지역 노동위원회에 노조전임비 관련 구체 신청이 있었는데 7곳에서 기각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사용자들이 단체협약의 근로시간면제 조항을 위반해 노조의 현장 영향력이 악화됐다는 주장을 펼
지명경쟁입찰 제도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명경쟁입찰 대상 공사의 범위와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되는 건설기술 관련 용역의 범위가 개선될 전망이다.앞서 기획재정부가 이같은 내용으로 입법예고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까지 마친 것으로 2일 확인됐다.개정령안은 지명경쟁입찰에 부칠 수 있는 공사의 추정가격 기준의 상한을 종합건설공사는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전문분야에 관한 건설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전기·소방·정보통신 등 그 밖의 공사는 1억6000만원으로 각각 상향하는 내용도
건설현장 출입 시 건설 근로자가 직접 전자카드를 찍어 근로 기록을 남기는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된다.1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퇴직공제 의무 가입 대상 모든 건설공사(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에서 전자카드제가 적용된다.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 11월27일 처음 시행됐다.건설 근로자들은 사업주가 근로일수를 기준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퇴직공제부금’을 내면 퇴직 후 공제회에서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근로자가 전자카드로 출퇴근 기록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을 앓는 국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내년도 보험료율이 소득 대비 0.9182%로 확정됐다. 건강보험료율 대비 보험료율은 올해(12.81%)보다 1.09% 오른 12.95%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1일 2023년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소득의 0.9182%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동결 이후 보험료율이 최저 수준의 인상이다.또 이는 올해(0.9082%)보다 1.09% 인상된 것으로 내년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1만6860원으로 올해(1만6678
정부가 수요를 초과하는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스토리지(ESS,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하는 ESS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오는 2036년 35%까지 끌어올려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ESS 산업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먼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2030년까지 필요한 에너지 저장설비 총 3.7기가와트(GW)에 대해 2025년부터 연간 600메가와트(㎿)씩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또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국토교통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비(非)아파트 건설자금을 비롯한 금융지원에 본격 착수하는 등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먼저 PF 금융지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한도를 사업비의 50%에서 70%로 확대하고 시공 순위 등 보증 요건을 완화했다.이와 관련해 원활한 대출 실행을 위해 지난 16일 원스톱 상담 창구를 개설한 결과, 영업일 기준 열흘(10월 18∼27일)간 사업장 34곳이 대출 상담을 받았다. 국토부는 대책 발표 전인 9월 상담 건수
올해 3분기 전국 건축물 인허가와 착공 면적이 함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허가 면적이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인허가 면적은 3058만9000㎡로 전년 동기(4553만3000㎡) 대비 32.8% 줄었다.전국 인허가 동수는 3만7242동으로 전년 동기(4만8881동) 대비 1만1639동, 23.8%가 감소했다.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한 1627만9000㎡였고, 준공 면적은 3437만3000
올해 3분기 건설 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었으며, 그 중 20명이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및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명 감소한 수치다.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7회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2024사업연도 예산안’이 부의될 예정이다.지난 11일 제267회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상정되는 ‘2024사업연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수익예산 4480억원, 비용 28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 1176억원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도 예산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및 건설금융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뒀으며,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험관리 강화 및
전문건설공제조합이 2023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채용은 일반사무 신입직(6급)으로 보훈, 상경, 법정 3개 분야로 나뉘어지며 서류전형, 필기고사, 면접고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자격요건은 보훈 분야의 경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이면서, 기준점수(TOEIC 400점, TEPS 172점, TOEFL(IBT) 41점) 이상 공인영어성적 보유자여야 한다.상경·법정 분야의 경우 기준점수(TOEIC 750점, TEPS 322점, TOEFL(IBT) 85점) 이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 원장 장진호)이 광주에서 ‘찾아가는 조합원사 교육 서비스’를 진행했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는 박우찬 강사가 공사비내역서작성실무(설변 및 준공, 착공 및 기성)와 건설공무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집인원인 130명 중 총 127명이 수료하며 성황리에 끝났다.교육을 수료한 수강생 A씨는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 교육을 듣고 싶었지만 시간 제약으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광주에서 조합 기술교육원의 강
현장 품질 관리부터 각종 정비사업 비리까지 올해 건설현장에서 제기됐던 지적사항들에 대한 점검이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올해 부실공사 등으로 건설업계를 향한 세간의 비판이 높았던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옥죄는 모양새라 관련 업체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먼저 무량판구조 안전점검을 마무리한 국토교통부는 감정평가법인 등의 운영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설 것으로 27일 확인됐다.그동안 감정평가사의 감정가 부풀리기는 전세 사기 주요 수법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특히 전세 사기뿐만 아니라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도
1. 위반행위의 정도, 동기 및 그 결과, 건설사업자의 재무 상황 및 처분에 대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 제82조(영업정지 등)에 따른 영업정지처분을 하거나 과징금 부과처분을 해야 한다. 2. 다만 위반행위에 대해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은 날부터 3년 이내에 다시 같은 위반행위를 했거나 부과받은 과징금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법 제82조에 따른 영업정지처분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의 대상이 되는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는 영업정지처분을 해야 한다.3. 법 제83조제3의2호(시정명령 등의 요구 및 보고)의 경우 시·도지사 등은 영업정지
각 지방정부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타개책으로 원·하도급 간 상생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먼저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내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를 직접 파악해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의 경우 불공정 하도급 방지를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부조리가 여전하다고 보고, 이해관계자 설문 조사에 나선다.이를 통해 현장에 남아 있는 부당특약이나 지시 등을 짚어내고 공정 하도급 문화정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서울시는 내년 직접시공 비율 기준
유진투자증권은 미국이 인프라 부양안에 포함된 수소 허브 예산 집행을 확정, 70억 달러(한화 약 9조4000억원)를 7개 수소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글로벌 수소 산업 성장의 주요 분기점으로 내다봤다.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은 클린수소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30년 1000만톤, 2040년 2000만톤, 2050년 5000만톤의 클린수소 생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교통, 발전, 산업용 수소 사용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또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미국 전역에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
총 6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두고 지역 내 찬반 여론이 첨예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를 봉합할 수 있도록 종합사업관리 방안을 도입할 방침을 세웠다.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종합사업관리(Program Management) 도입 방안을 검토, 적용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사전규격을 지난 24일 공고했다.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6조원 이상의 총 사업비 투입이 예상(기획재정부 협의 후 확정 예정)되며, 활주로·계류장·관제탑 등 Airside(A/S) 시설과 터미
앞으로는 산업단지 산업시설 구역에 입주한 제조기업들이 전문건설업과 통신판매업 사무실을 차릴 수 있게 된다. 산단 내에서 위탁생산 제품을 판매하고 곤충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허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지난 26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전문건설업을 제조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발주기관에 직접 설치·시공하는 때 관련 전문건설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을 부대시설로 허용토록 했다.또 현재 공장 내 제품 판매장은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