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의 주요 내용을 지난 8일 회원사에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건설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의 가치 및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슬로건’을 찾고 있다. 접수는 4월2일까지 건설신기술협회 홈페이지(www.kcna.or.kr)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있고,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다.건설신기술협회는 공공, 민간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의 대상작을 선정해 상품권 1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품권 50만원이, 우수상
서울·경기·인천 레미콘 믹서차량들이 매주 휴무제에 들어감에 따라 건설사들의 공정계획에 차질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지난 8일 한국노총 계열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이하 전레연)는 지난 2월 말 레미콘 제조사와 건설사에 공문을 보내 3월부터 ‘토요 전주 휴무시행’ 방침을 알렸다. 2019년부터 시행한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휴무제’를 확대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매주 토요 휴무제를 시행한다는 내용이었다.전레연의 수도권 매주 휴무제 돌입이 당장 시행되면 토요일 수도권 건설현장에서 타설 작업 진행은 대단히 어려워져 건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레
우리나라 ‘건설·교통’ 분야의 과학기술 수준이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84.0%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2.6년인 것으로 조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상의 11대 분야 120개 중점과학기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국가별 기술수준을 살펴보면, 최고기술 보유국은 미국(100%)으로 나타났으며, EU(95.6%), 일본(87.3%), 한국(80.1%), 중국(80.0%) 순으로 평가됐다. 2018년과 비교한 최고기술 보유국과의 기술격차는, 한국과 중국이 0.5년 감
정부의 해빙기·홍수기 대비 시설물 점검이 추진되는 가운데 완성형 돌망태 블록을 활용한 옹벽 시공법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 제작 설치 방식이 아닌 공장 제작 완제품 방식이어서 수해복구, 도로복구 등 긴급공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최근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지자체는 해빙기를 맞아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해빙기에는 절토면 붕괴와 옹벽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또한 올해 홍수기를 앞두고 하천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 점검도 추진 중이다. 작년 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는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발생토)의 무단 반출이나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시가 도입한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통해 △발생토 운반 차량의 차량번호 △상·하차지 △운행경로 △운행시간 △총 거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 관리자(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운전자 등이 스마트폰에 ‘스마트 송장’ 앱을 설치하면 시가 관리할 수 있다.시는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사장의 발생토는 지정된 장소나 수도권 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부터 사회공헌사업 협력 기관과 ‘2021년도 사회공헌 STEP-UP 협의회’를 기관별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회공헌 STEP-UP 협의회는 HUG와 협력 기관 실무자 간 협의를 통한 현장 중심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에는 사업추진방향, 대상자 및 공모일정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전년도 사업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기 위해 19개 협력기관과 분기별 협의회를 실시 중이다.HUG는 이번 사회공헌 STEP-UP 협의회를 시작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앞으로 연구개발 특구에서 신기술 실증을 추진할 경우 해당 신기술에 대한 규제의 일부나 전부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공포 즉시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 특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 특례는 기존 법령상 규제로 실증이 어려울 때, 관련 규제를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규제 특례 제도다.연구개발특구 내 대학과 출연연 등 모든 공공연구기관은 실증 특례를 신청할 수 있고,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앞으로 건설신기술 지정 신청을 할 때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는 심사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20일까지 관련 의견을 듣는다고 8일 밝혔다.개정안은 신기술 지정을 신청 또는 신기술의 보호기간 연장 심사 시 납부해야 하는 수수료를 정부인증 신기술·신제품의 공통 운영 규정인 ‘신기술·신제품 통합 인증요령’의 수수료 상한액으로 조정했다.1건당 1차 심사수수료를 기존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차 심사수수료는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정했다.또한 ‘신기술사용협약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상반기 해외취업 연수사업 150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2752명을 이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7일 공단에 따르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해외취업을 위한 어학·직무 교육, 취업 상담·알선, 취업 이후 현지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공단은 연수 과정에 드는 비용의 80∼100%를 부담한다.올해 연수 과정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50개)과 미국(47개)이 많고 나머지는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이다.해외취업 연수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0%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건설업은 -0.9%를 기록했다. 건설투자도 0.1% 줄며 3년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1.0%로 집계됐다.건설업 성장률은 2018년, 2019년 대비 개선됐지만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농립어업·제조업·서비스업이 감소 전환했다.건설업 GDP는 전년 대비 0.9% 줄었다. 1분기에 전기대비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 윤리위원회(위원장 정인수)는 4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2021회계연도 제1차 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윤리위는 2021 건설의날 유공자 포상후보를 심의했다.
인양 사업을 하는 ‘월터’는 깊은 바닷속에서 보물 좌표가 새겨진 동전을 발견한다.하지만 그 자리에서 스페인 정부에게 빼앗기고, 동전이 스페인 은행에 있는 금고로 옮겨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월터는 동전을 되찾기 위해 비상한 두뇌를 지닌 대학생 ‘톰’을 섭외하고, 금고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순수한 흥미를 느낀 톰은 팀에 합류한다.주어진 시간은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105분.톰은 19세기 완성된 금고의 비밀을 밝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삼엄한 감시를 피해 5명의 팀원들과 함께 동전을 되찾아야 한다.3월11일 개봉, 118분,
앞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해외시장 진출지원 교육’ 등 건설정책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건설기술인은 경력관리 시 역량지수 가점을 최대 5점까지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기술인 등급 인정 및 교육 훈련 등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6일 행정예고했다. 의견은 이달 19일까지 수렴한다.우선 개정안은 전문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설기술인이 받는 전문교육 중 건설정책 역량강화 교육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해외시장 진출지원 교육을 추가했다.스마트 건설기술 교육은 전통적인 건설방식에 첨단기술을
앞으로 발주자는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경제성 확보를 위해 적정한 공사기간을 산정해야 한다.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지금까지 발의된 5건의 건진법 개정안을 아우른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이달 공포되면 오는 9월 중 전면 시행 예정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앞으로 발주자는 건설공사의 규모·특성·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적정 공사기간을 의무적으로 산정해야 한다. 건설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불가항력 등 정당한 사유가 발생한 경
최근 지게차를 이용한 건설자재 하역 작업 중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현장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기 과천 소재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지게차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지게차를 사용해 트럭에 적재된 H형강을 내리던 중 H형강이 지게차 포크에 밀려 반대편으로 떨어졌고, 떨어진 H형강에 하역 장소 반대편에 있던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맞아 사망했다.이어 지난 1일 경기 성남에서는 지게차를 사용해 트럭에 적재된 내부 마감용 콘크리트 패널을 하역하다 콘크리트 패널이 지게차 포크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권리보호 등의 내용이 담긴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작년 9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이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발주처와 사용자 등의 부당한 요구에 대한 판단기준과 위반행위자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건설기술인이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주자 또는 사용인으로부터 부당한 요구를 받은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공정건설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하도급계약 체결 시 원사업자와 동일한 지체상금률을 적용하도록 표준하도급계약서 항목에 명시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과도한 지체상금률 설정 금지에 대한 방안 마련’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지체상금은 국가계약 법령과 기획재정부 계약예규에 그 근거가 있다. 하지만 공공 공사가 아닌 민간 공사에서는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지체상금에 대한 규정은 도급인과 수급인에 달려 있다.이와 관련 이보라 연구위원은 “하도급계약 시 법정요율인 0.05%보다 높게 지체상금률을 책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에도 부산혁신도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HUG는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2021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HUG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2018년부터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총 30개 사업을 추진했다.올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 구매) 60개 사업으로 지역발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지역산업 육성 분
국내 창업기업 생태계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질적인 부분에선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같은 내용의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창업 관련 투자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벤처투자 금액은 2016년 2조1503억원에서 지난해 4조3045억원으로 100.2% 증가했고, 투자 건수는 2361건에서 4231건으로 79.2%, 피투자기업은 1191곳에서 2130곳으로 78.8% 늘었다.이처럼 양적으로는 성장세에 있지만 창업생태계의 질적 측면인
국토교통부가 올해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늘려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촉진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행을 지난달 26일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에너지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고 국가로부터 사업 관련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이다.국토부는 올해 지원 기준은 완화하고 규모를 확대해 약 100억원(2만건)을 지원할 계획이다.공동주택의 경우 최근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