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시정조치 또는 등록말소, 판매중지 조치를 한 타워크레인 장비의 기종별 제작결함 사항을 16일 회원사에 안내했다.국토부는 소형 타워크레인 특별점검과 사고발생 장비 중 결함이 의심되는 타워크레인에 대한 제작결함 조사를 실시해 12개 기종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등 제작결함을 확인했다.이들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했는데 등록말소 된 3개 기종은 △FT-140L △CCTL130-L43A △CCTL140-43A이며, 시정조치를 받은 9개 기종은 △CCTL80A △CCTL80B △CCTL110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작한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고용노동지원제도’ 수첩을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에 안내하고 업무에 참고하라고 당부했다.수첩은 △고용 △직업능력개발 △복지 △고용환경 개선 △전문인력·산학협력 △청년 고용 △여성·중장년·장애인 고용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고용지원 분야에서는 근로시간 단축 지원제도, 외국인 고용허가제도, 산업기능요원제도 등을,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고용환경 개선 지원사업, 산업안전 지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자료는 협회 홈페이지(w
고용노동부가 올해 건설업 사망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안전관리가 부실한 건설업체에 대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지난 16일 협회 홈페이지(www.kosca.or.kr)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우선 고용부는 시공능력평가 1000위 이내 건설업체 대표이사가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이사회 보고’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본사에 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최근 2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가 부실한 건설사의 안전보
장대교량, 초고층빌딩 등 특수한 건설공사에 참여한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경력 산정 시 인정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공고 된 ‘건설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제도 개선 연구’ 용역 입찰이 마감됐다.국토부는 최근 스마트 건설기술 발전, 타 산업과의 융·복합화, 생산체계 개편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라 건설기술인이 수행하는 업무 역시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력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용역을 통해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제도 현황을 분석·진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초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성능 단열재·창호 시공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콘덴싱 보일러·복합 환기 시스템 설치 등이 포함된다.이번에 발주하는 사업은 아파트에 대해 세대통합 리모델링이나 단일세대 리모델링을 거쳐 임대하는 건설임대를 대상으로 한다.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 면적 주택(전용면적 2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지하·시설물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원인 조사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전까지 국토안전관리원은 ‘1명 사망 또는 5명 부상자 동시 발생’ 이상의 건설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장으로 출동해 초기 조사와 개략적인 사고원인을 분석했다.또 3명의 사망자나 10명 부상자가 동시에 발생한 중대건설현장사고인 경우에 국토교통부 주관의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운영해 사고원인 및 재발 방지대책 등을 제시해왔다.이번에 자체 사고조사위를 통해 적극적인 사고원인 규명과 유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의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는 외국인 고용 규모 등을 기준으로 점검 대상 사업장을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까지 경기 지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와 외국인 고용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또한 외국인 근로자 약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증상 여부 등을 묻는 방식의 일대일 비대면 실태
특허 출원 시 임시명세서를 상용소프트웨어로 작성해 전자출원할 때 납부하는 출원료가 인하됐다.특허청은 ‘특허료 등 징수 규칙’을 이같이 개정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임시명세서를 통한 출원은 PDF, HWP 등 상용소프트웨어로 작성한 논문, 연구노트 등을 명세서 기재 형식과 관계없이 바로 첨부해 특허출원하는 제도다.이전에는 상용소프트웨어로 작성한 논문, 연구노트 등을 임시명세서로 첨부해 전자출원하면 5만6000원의 출원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4만6000원만 납부하면 된다.다만, 임시명세서로 특허출원하고 이후에 정식 명
하도급업체에 선급금을 주지 않은 부강종합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조치를 받았다.15일 공정위에 따르면 건설사가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은 경우 15일 안에 일정액을 수급사업자에 줘야 하나, 이 회사는 선급금을 받고서도 2억3277만2000원을 하도급업체에 주지 않았다.부강종합건설은 뒤늦게 선급금을 지급했지만 지연이자 343만4000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공정위 조사 결과 부강종합건설은 2016년 7월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위탁한 후 추가공사를 지시해 공사대금이 늘어났음에도 이를 반영한 서면을 하도급업체에 발급하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올해 1월말 기준 393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21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5일 공개했다.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먼저 전국 평균은 393만7000원으로 전년비 8.85% 올랐다.서울은 작년 812만1000원보다 5.48% 오른 856만6000원,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회장 이승성·사진)는 무등록사업자들의 불법시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일부터 라디오 캠페인을 시작했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1500만원 이상의 실내건축공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해당 면허를 등록한 사업자가 해야 한다’는 것으로, 캠페인 효과를 위해 출근시간대 청취율이 가장 높은 서울교통방송(TBS)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연계해 매일 아침 8시8분에 60일간 이뤄진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무등록자들은 유지보수 공사에서 금액에 상관없이 시장 대부분을 잠식하고 있어 계약 및 하자 문제
작년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671곳, 이 가운에 건설업종이 369곳으로 중대재해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10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등 산재 예방조치의무 위반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했다.작년에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를 포함해 산재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이 1466곳으로 집계됐다. 사업장은 전년 2019년보다 46곳 늘었다.우선 사망자 1명 이상이나 3개월 이상 부상자 2명 이상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중 연간 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이상
지난해 안전기준 부적합 등 제작결함이 발견된 타워크레인이 결함 시정(리콜)이나 등록말소를 조치를 받았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만 형식도서와 실물이 다르거나 신고서류가 부실한 9개 기종 249대는 리콜 명령을, 안전기준을 위반한 3개 기종 120대는 등록말소 조치됐다. 또 해당 타워크레인은 더 이상 유통되지 못하도록 판매중지 명령을 부과받았다.김광림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이번 조치로 타워크레인의 사고 예방을 통한 건설현장의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안전에 관한 한 관용이 있을 수 없고 앞으로도 엄중하게
앞으로 서울시내에서 착공되는 모든 건축물의 시공자·공사감리자·건축주 등에게 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된다. 이들은 착공 신고를 할 때 인·허가권자인 자치구에 안전교육 수료증을 반드시 내야 한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안전교육 내용은 △주요 사고개요 및 처벌 사례 △재해 발생 통계 △건축공사 주요 민원사항 △건축안전 법령과 안전시설 설치 기준 △위험 작업 시(가시설·해체·용접 등) 사고 예방 대책 등 5개 분야다.교육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향후 방역 단계와 교육 현장 여건 등을 고려
오는 12일부터 기업인과 투자심사역, 학계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가 벤처기업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맡는다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기존에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3개 공공기관이 맡았던 벤처기업 여부 확인 업무가 지난해 2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으로 업무 담당이 바뀐다.민간전문가들은 앞으로 평가 시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측면의 성과뿐만 아니라 성과를 내기 위한 기반과 활동도 반영할 예정이다.벤처기업으로 확인되면 법인세·소득세 50% 감면을 비롯해 각종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국가철도공단과 지난 5일 ‘철도시설분야 건설기술인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논현동 건설기술인협회에서 김연태 협회장과 김상균 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전문지식과 기술력 공유 △철도분야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제도 개선 및 발전 △관련 분야 교육 및 취업 지원 △양 기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교육·취업·기술 정보를 공유해 기관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철도건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납품실적이 없는 스타트업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8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수요자인 공공기관의 스타트업 혁신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문제발생 시 기보가 계약금액을 대신 환불해 주는 지원방안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우선,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납품능력 등을 기보만의 평가시스템으로 평가하는 사전심사절차를 통해 ‘기술보증 예정확인서’를 발급하고 구매자인 공공기관이 납품기업인 스타트업과의 계약체결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노후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기간에 임시 학교 건물로 단열, 방음 등에서 우수한 모듈러 교사가 활용될 전망이다.교육부는 7일 ‘임대형 이동식 학교 건물’(모듈러 교사·사진)이 조달청의 ‘수요자 제안형 혁신 시제품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3일 2025년까지 40년 이상 경과한 약 1400개의 학교 건물 중 2835동에 18조5000억원을 들여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모듈러 교사는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갖춘 규격화한
지난 1월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73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1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전 산업의 취업자수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건설업은 증가폭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1월 전체 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83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15만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가입자수 증가폭은 9월 33만7000명에서 10월 36만4000명을, 11월 39만4000명까지 늘었다가 12월 23명9000명으로 줄은 후 1월에는 1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의 시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미취업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취업역량을 향상하고, 수료 후 사회서비스 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력 보유 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HUG는 이 사업을 위해 2020년에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부금 1억원을 출연하고 각 기관과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