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하여 기보 30년을 함께해온 전·현직 임직원과 중소벤처기업인, 오거돈 부산시장, 국회 최인호 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정윤모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기보와 함께 성장한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보가 최고의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기보는 창립 3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적적임금제 확대, 입찰제도 개선 등 150개 단위과제를 통해 올해 18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LH는 2019년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Good Job Plan 시즌3’를 발표하고 6대 일자리 사업유형의 150개 단위과제를 발굴 및 실행한다고 1일 밝혔다.‘6대 일자리 사업유형’은 그동안 LH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경험과 지원성과를 집대성 및 정형화한 것으로, △경영혁신형 △사업개선형 △고용창출형 △고용유발형 △공간지원형 △자원지원형으로 나뉜다.특히, 올해는 국내최대 SOC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최대인
현대건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 중심부에서 ‘카타르 국립박물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카타르 국립박물관 신축공사 현장은 수도 도하 중심부에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던 옛 왕궁의 남쪽과 북쪽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만6596㎡ 규모의 박물관을 짓는 프로젝트다.현대건설은 글로벌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2011년 9월 카타르 박물관청이 발주한 4억3400만 달러(한화 약 4700억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박물관 외관은 316개의 원형 패널이 뒤섞여 서로 맞
국내 최초의 ‘곡선 사장교’인 세풍대교가 완공됐다.대림산업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총 사업비 2943억원 규모의 전남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우회도로사업을 완수했다고 1일 밝혔다.이 다리는 사장교(주탑에서 교량의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해 무게를 지탱하는 특수교량)에 곡선도로를 구현한 국내 최초의 교량이다.총 길이는 875m, 왕복 4차선에 3개의 주탑으로 구성된다.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은 220m에 이르며, 가운데 주탑을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구조를 갖고 있다. 가운데 주탑 높이는 71m, 나머지 주탑 높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1기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건기연은 28일 블로그 기자단을 위촉하고 출범시키는 발대식을 경기도 일산 연구원에서 가졌다.기자단은 지난 26일 새롭게 열린 건기연 블로그의 공식 기자단으로, 건설기술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해 국민과 연구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기자단은 건설기술 상식, 흥미로운 건설기술, 연구현장 탐방, 연구자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건설기술 관련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생 기자단은 총 10명이며, 건설 관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부산 에코델타시티·세종 5-1생활권)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세종·부산 추진단별로 각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세종·부산 추진단은 시범도시별 마스터플래너,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단체(부산시, 세종시), 사업시행자(K-water, LH) 등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체화를 목표로 시범도시 사업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의 미래신
대우건설이 4월부터 회사의 대표 브랜드 ‘푸르지오’에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사진)를 적용한다.대우건설은 2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BI 리뉴얼 이후 6년만이며 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로 ‘푸르지오’를 도입한 2003년 이래 3번째 교체다.새로운 BI는 기존의 초록색에서 중후함이 느껴지는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으로 색상이 교체됐다. 푸르지오 이름 옆에 붙던 기존에 갈대를 형상한 ‘P’자 형태의 ‘푸르지오 트리’는 따로 떨어져 나가 이름의
충남 천안의 습식방수공사 전문건설업체인 ㈜골든포우(대표 심진섭)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으로부터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부표 개발기술을 이전받았다. 26일 부산 KIOST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의 영향이나 외부의 충격 또는 부식되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문제점이 있었다.KIOST 황선완 책임연구원과 박용주 책임기술원 연구팀이 개발한 부표는 내구성이 강한 폴리에틸렌(PE) 소재에 자외선차단제를 혼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월1일부터 민간건설주택(매입약정방식) 매입 신청을 받는다.26일 LH에 따르면 ‘매입약정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지을 예정이거나 건축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과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사들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 매입대상이다. 서류심사,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대상 주택을 선정한다.신청은 내달 1일부터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전국 LH 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부
국토연구원은 26일 빅데이터 회사 한국기업데이터(KED),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과 서울 여의도 KED 본사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국토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기관들은 △데이터 기반 국토정책 수립·국가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수행 △빅데이터 기반 국토 시뮬레이션 기술 적용 및 검증 △데이터 연계를 위한 공유체계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국토연구원은 공공데이터, KED는 기업정보, KCB는 개인정보 등 빅데이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수십 년간 이어
대림산업이 1차 협력회사뿐 아니라 2·3차 협력회사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대림산업은 건설업계 최초로 1차 협력회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중이다.이 시스템은 대림산업이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전 현장에 대해 도입 운영중인 것으로, 원청사가 1차 협력사의 에스크로(Escrow)계좌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게 지불해야할 대금이 2·3차 협력사에게 직접 지불되는 시스템이다.에스크로 계좌는 전자상거래 당사자간 거래를 금융기관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SK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기술 개발·적용에 나선다.SK건설은 아파트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인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 Air 8)’을 개발해 SK뷰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SK뷰 클린에어 8’이 적용되면 단지 입구의 버스 대기공간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와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단지 내 주요 이동동선 모든 곳에서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된다.SK건설은 단지 내 버스 대기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도입해 경기 화
현대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한글과 영문을 겸용하던 ‘힐스테이트’의 로고를 한글 ‘힐스테이트’로 통일한다.현대건설은 25일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컨셉을 새롭게 정립해 브랜드의 상징인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단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브랜드 로고에 표기된 힐스테이트 글자 크기도 150% 확대한다. 아파트 외벽의 힐스테이트 로고에 ‘현대건설’도 함께 표기한다. 로고의 와인 색깔도 음영(그라데이션)을 없애고 단색으로 바꿔 통일감을 줬다.현대건설은 아울러 브랜드 철학을 기존의 ‘탁월함’에서, 새로
SK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과 임직원,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57개 비즈파트너 대표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고 상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SK건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운용,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물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를 발간했다고 이날 밝혔다.환경부와 공동으로 발간한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현황, 안정적인 물확보와 효율적 공급 등 물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수도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정보도 담고 있어 일반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또 ‘물관리 일원화’ 정책 이후 달라진 국가 물관리 방향도 소개돼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버려지는 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하수재이용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국내 1위 농기계업체인 대동공업과 손잡고 제품 라인업 확대와 매출 증대에 나선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무소에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키드로더(Skid Loader) 공동 개발 및 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을 겨냥해 스키드로더 및 트랙로더 5종(상용하중 0.9~1.2톤급)을 2020년까지 공동 개발·개선하는 것과, 대동공업이 현대건설기계 스키드로더 5종을 향후 10년간 O
건설공제조합은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사업연도 결산을 승인했다.조합은 총회에서 당기순이익 1584억원을 실현한 ‘2018사업년도 결산안’과 당기순이익의 52%에 해당하는 약 830억원(1좌당 2만1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 나머지는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조합은 지난해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보증수수료를 인하했지만 대형 보증시장에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공제신상품 출시효과의 영향으로 공제사업 수익이 증가했고, 정확한 시장예측을 통한 금리선점 전략
한국도로공사는 민간기업인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 ‘Team Korea’(팀 코리아)를 구성해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한 종합 컨설팅 사업으로 우간다 정부재원 51억원이 투입돼 4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사업은 미래 고속도로망 구상, 고속도로 법체계 정립 등으로 진행되고 도로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의 전문가 27명이 참여한다.‘Team Korea’는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건설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및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생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공기연장에 따른 적정 추가비용 지급 △간접노무비 등 제경비율 현실화 △종합심사낙찰제 배점기준 개선 △민간자본을 활용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장기 미분양관리지역 내 공동주택용지 지연손해율 인하 등
대림산업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달 한 달간 임원과 협력업체 직원 302명을 상대로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내에 ‘안전체험학교’를 열고, 전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로, 총 19개의 교육·체험시설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다.대림산업은 올해 82회에 걸쳐 총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이 안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