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조현철)는 3일 울산대공원 내 가족문화센터에서 ‘제1기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행사에는 도회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6주간 진행될 안전보건 아카데미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 위험성평가 절차 및 실행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4주차에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조현철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전문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가 불공정 문화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경기도회는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위원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공정거래 유공자 30명 가운데 단체표창을 받은 건 경기도회가 유일하다.도회는 △공정거래 제도 발전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건설산업의 청렴한 분위기 조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정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도회는 불법, 불공정 행위에 대한 중소전문건설업체의 피해 예방 및 건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석)는 3일 홍천군청에서 신영재 홍천군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박용석 회장은 간담회에서 홍천군 지역 전문건설업체 보호육성을 건의하면서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홍천군은 강원도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지역인 만큼 다양한 형태의 건설공사가 발주되고 있다. 이러한 공사에 보다 많은 홍천군 관내 전문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이에 신영재 군수는 “지역 경제에서 전문건설업계가 공헌하는 바를 많이 알고 있다. 지역의 경제가 선순환할 수
서울시는 재난안전 분야에 혁신 민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기술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기술설명회를 상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복잡해지고 대형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에 시는 재난안전정보 통합 홈페이지인 ‘서울안전누리’에 수시로 기술제안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기술제안 창구를 개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재난안전 분야에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이라면 인증이 완료된 신기술뿐
기술신용평가사들이 은행·기업 측에 평가등급을 사전 제공하거나 관대한 평가 결과를 암시할 경우 허가 취소 및 영업정지 조치를 받게 된다.또한 기술신용평가 시 기업 현지 조사가 의무화되고, 평가 등급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세부 평가 의견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3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술금융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2014년 도입된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 상태나 신용등급 등이 취약한 창업·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제도다. 기술신용평가기관이 발급한 평가서
계룡건설은 조달청과 886억9780만원 규모의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8%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9년 4월13일까지다.
중소·중견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시 환경 부문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기업 1278개사의 2022∼2023년 ESG 실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ESG 경영 수준을 점수화했을 때 10점 만점 기준으로 환경(E) 2.45점, 사회(S) 5.11점, 지배구조(G) 2.70점으로 집계됐고, 종합 평점은 3.55점으로 나왔다.환경 부문에서 평점이 가장 낮은 항목은 재생에너지 사용량 측정으로 평균 0.32점에 그쳤다.재생에너지 수급이 아직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건설인자위 참여기관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6개 협·단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4개 학회, 근로자 단체 1곳 및 참여 기업 8곳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건설인자위는 2023년도 실적과 2024년도 주요 사업보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올해 건설인자위는 산업인력 현황자료 조사·분석과 이슈리포트 발간 등 정부위탁사업을 비롯해 스마트건설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무변화 모니터링 사업
올해 1월9일자로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제28조 제2항 제1호는 하자담보책임의 면책 사유로서, ‘재료의 성질’로 인해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동법 제28조 제2항 단서는 제공한 재료 또는 지시가 적절하지 아니하다는 것을 알고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아니한 경우에는 하자담보책임이 면책되지 아니한다고도 정하고 있는데, 하도급업체들이 부담해야 할 ‘고지의무’는 어디까지로 해석을 해야 할까요?전문가 답변 :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의 규정에서 하도급업체들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재료의 성질에
◇서기관(4급) 승진=△처장실 정창화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혁신담당관실 이호진 △인사조직과 김정은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정승진◇수석전문관 승진=△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김동일
강원랜드가 2032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강원랜드는 2일 이같은 내용의 미래 경쟁력 강화 플랜인 ‘K-HIT 프로젝트 1.0’을 발표했다.K는 한국형(KOREAN),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 1.0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K-HIT 프로젝트 1.0의 목표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이다.세부 목표는 내용은 비카지노 매출 비중 13%에서 30%로, 방문객 수 680만명에서 1200만명으로, 외국
두산건설이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협력사 신규 등록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모집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다. 두산건설을 재무상태와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 심사한 후 6월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오는 7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이 생긴다. 협력사 등록 기본 요건은 신용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한국기업데이터기준 CR-3), 부채비율 250% 미만, 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건설업계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4월 위기설’과 관련, “문제가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있다 하더라도 전체 건설 부동산 시장의 쇼크로 오지 않도록 잘 다스리며 관리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대통령실이 4월 위기설에 대해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한 데 이어 위기 현실화 가능성을 거듭 일축한 것이다.박 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한 차담회에서 “2월 말 실적을 보면 착공·분양·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도봉구 창동 1-29번지에 들어설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은 동북부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지역을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하철 1, 4호선 창동역의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에는 공공주택 280세대와 업무시설, 상업시설, 환승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당선작은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와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메타 그라운드'(Met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2024년도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고용허가 발급 규모는 총 4만2080명으로, 제조업 2만5906명, 조선업 1824명, 농축산업 4955명, 어업 2849명, 건설업 2056명 등이다.초과 수요에 대해서는 2만명의 탄력 배정분을 활용할 방침이다.특히 이번부터는 서비스업에 4490명이 배정돼 한식 음식점, 호텔·콘도업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를 처음 신청할 수 있다. 이들 업종이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 2022년에 비해 18.9% 감소하면서 6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240조6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9% 줄었다.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018년 219조원을 기록한 후 반등하며 2019년 230조3000억원에서 2022년 296조8000억원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지난해 그 추세가 꺾였다.부분별로 보면 공공은 증가한 반면 민간은 크게 위축됐다. 지난해 공공건설 계약액은 67조7000억원으로
서울시는 50여년간 베드타운으로 여겨져 온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거점 개발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시가 이날 발표한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은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성동구 왕십리 광역 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강북구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동대문구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문화거점 조성·노원구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이다.이들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서대문구 성산로 일대는 지하와 지상을 입체 복합
도로와 건물 위에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이나 방송통신용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데 정부가 올해 5826억원을 투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5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정비계획에 따르면 공중케이블을 한데 묶어 정리하는 지상정비 사업에 3516억원, 지하에 매립하는 지중화 사업에 2310억원을 각각 들인다.서울시 25개구와 부산시 등 26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국전력과 방송통신 사업자가 참여해 연중 케이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안정화 섬유와 의류·원단 자투리 등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활용해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단열재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다만 열전도율이 낮으나 발열량이 높은 유기 단열재(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단열재) 사용이 증가하고 단열재의 두께가 두꺼워짐에 따라 화재 위험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이에 건설연은 안정화 섬유와 폐섬유를 이용해 단열 성능과 화재 안전 성능을 모두 갖춘 단열재 시제품을 개발했다.안정화 섬유는 일반 섬유보다 내열성과 화학적 안정성이 뛰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중소기업이 납품 계약 후 겪는 자금조달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올해 신규로 추진해 이날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은 제품 수주에서 납품까지 진행하는 동안 원부자재 구매대금 등 생산을 위한 자금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그간 고금리·대출한도 제한 문제로 단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았다.이에 따라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저리의 생산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다.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