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는 국민이 보조금 정보에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고·지방보조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보조금 통합포털(www.bojo.go.kr)’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주요 서비스로는 △맞춤형 검색 △공모사업 검색 △정보공시 △통계센터 등이 있다.나이‧성별 등의 본인정보나 대상‧지역‧주제 등의 관심정보를 입력해 간편하게 맞춤형 보조금을 검색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의 경우 사업지역, 관심주제 등 선택조건에 맞는 공모사업 검색 후 수행가능한 보조사업 신청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 보
조달청은 23일부터 2주간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관리 중인 26개 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자·시공자와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맞춤형서비스는 공사수행 경험이 없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사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점검시작일인 23일에는 조달청장이 경기도 화성시 소재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시기
조달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한주간 총 34건에 180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34건 중 3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6%인 101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6건에 621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6건으로 이 중 39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512억 , 종합심사 293억원
자동차 보험사기의 경우 주로 다수인이 탑승한 차량을 이용해 혼잡한 교차로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 추돌 후 고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기범들은 피해자의 교통법규 위반 등 과실을 강조하며 당황한 피해자에게 사고 책임의 인정 또는 고액의 현금 지급을 강요하는 수법을 사용한다.자동차 보험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피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또한,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① 경찰
대한전문건설협회 도장공사업협의회(회장 엄재열)는 22일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협의회 대표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의결했다.엄재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하자판정기준 개선을 통해 하자와 관련된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도장협의회의 발전과 이익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총회 개회에 앞서 협의회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토목 41개, 건축 55개 등 96개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2025년 1분기까지 철도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 공사현장의 터널, 교량, 건축물뿐만 아니라 옹벽, 사면, 가설구조물,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등 철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게 된다.공단은 체계적인 기관관리를 위해 공단 전자조달시스템에 수행기관 명부를 등록했다.공단은 지난해에는 76개의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해 강릉∼제진 단선전철 사업,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전 금융업권이 보유한 부동산 PF대출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2배 이상인 200조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부동산PF 위기 현실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일 발간한 ‘부동산PF위기, 진단과 전망, 그리고 제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지금의 부동산PF 위기는 지난 2010년대 초 발생한 건설사들의 대량 부실과 저축은행 동반 부실사태와 비교해 발생원인과 구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유사하다고 언급했다.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PF의 총
“마음 같아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없애달라 호소하고 싶지만, 법이 만들어진 이상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시간만이라도 달라”“사업주만 처벌하면 근로자가 더욱 안전해지는 것처럼 호도하며 사업주를 냉혈한으로 몰아가고 있다. 영세 중소건설기업에서 안전관리자를 양성하려면 일정 수준의 지원과 시간이 필요하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회장 윤학수)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협·단체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지난달 31일 국회와 이달
최근 3년 동안 대표적인 건설 물가인 중간재건설용 물가가 35.6% 증가하는 등 건설비용 부담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건설경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재 수급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6일 발간한 건설동향 브리핑 ‘건설자재 가격 3년간 35.6% 상승, 건설사 부담 가중’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2021년 이후 건설시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지난 2020년 말부터 2023년 말까지 3년간 공사비지수는 25.8% 상승한
조달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한주간 총 35건에 357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35건 중 3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2%인 184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3건에 765억원)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으로 이 중 108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종합심사 1964억원, 적격심사 1609억
조달청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시스템 사용 과부하를 막기 위해 특정 시간대에 입찰 마감이 집중되지 않도록 입찰서 접수 마감시간을 분산시키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입찰공고 입력 시 입찰서 접수 마감 시간은 근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분’ 단위로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었으나, 오는 21일부터는 매시 정각으로만 지정할 수 있고 시간당 최대 1500건으로 제한한다.조달기업의 입찰서 제출이 오전 10시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10시 마감에 임박한 조달기업의 입찰서 제출까지 일시에 몰려 해당 시간대 장애
행정안전부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15일 밝혔다.시가표준액은 지자체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을 산출하는 때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토지나 주택의 경우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이 적용되지만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주택 외 건축물은 시가표준액을 결정해 매년 6월1일 전에 고시하고 있다.이번에 사전 공개되는 시가표준액은 지자체가 2024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한 예정액이다.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6월1일 최종 결정된다.건축물 소재지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에서 지자체장이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계약 금액의 80%에서 100%로 전면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지자체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 상대자의 재무 건전성을 고려해 계약 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앞서 행안부는 업체의 경영 부
정부가 각종 수수료와 과태료 등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준조세를 재정비하고, 각종 인허가 등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를 위한 규제도 해소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은 지역기업과 국민에 부담을 주는 준조세 재정비, 지역건설사 맞춤형 규제 애로 해소 등 지역이 체감하는 규제 발굴과 혁신에 중점을 뒀다.먼저 지역기업과 국민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준조세를 조사해 정비할 예정이다. 준조세란 조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강제적으로 지게 되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철도시스템 분야 사업에 총 422건에 2조1718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철도시스템 공사 부문은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에 7851억원을 투입한다.용역 부문에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189건에 3716억원을 투입한다.그 밖에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등 신규 구매
조달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총 31건에 345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집행 예정인 31건 중 2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8%인 95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제한 입찰은 12건에 440억원,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으로 이 중 51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1202억원, 시설물관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76억원, 광주시 '중앙근린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50억원 미만 건설공사)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건설사업자들의 현장관리 고민이 더 깊어졌다. 이번호부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포함한 전반적인 노무관리에 대해 김갑주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리즌 대표)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건설업은 대표적인 수주 산업입니다. 부동산 경기 호황기와 침체기가 일정한 주기를 기준으로 반복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최근 국제적으로 높은 금리, 건설 자재 및 인건비 상승, 수요 감소 등으로 건설경기가 하향 국면에 진입해 있습니다
조달청은 7일 조달현장에서 개혁 아젠다 및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TF’는 조달청장 직속기구로 운영되며, 조직 내 다양한 직급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자문단 및 혁신어벤저스 등 조직 내부 혁신기구와 조달서비스 대상인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 관련 협회도 회의체로 포함됐다.앞으로 TF에서는 조달업무 전반에 대한 개혁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일정, 부처간 협업, 국민과의 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속도감
“전문건설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신년을 맞아 본지와 진행한 특별인터뷰에서 “2024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첨부기사 참조유 시장은 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하도급 부조리 방지 3대 주요정책과제’인 하도급대금 직불제와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그리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원·하도급자 간 부당한 계약을 근절하고 공정한 건
인천시는 ‘하도급 부조리 방지 3대 주요정책과제’로 하도급대금직불제 유도,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 중소건설사의 대형건설공사 하도급 참여 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새해를 맞아 본지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터뷰를 갖고 인천시의 미래 비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새해를 맞아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