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양항 배후부지 284만평

부산항 배후부지 123만평과 광양항 배후부지 161만평이 다음달 자유무역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 “부산항과 광양항 배후부지 284만평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 건의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면서 “이달중에 자유무역지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초에는 지정 고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항 배후부지중에서는 신선대터미널과 한진컨테이너터미널, 감천물류단지 등 39만3천평이, 광양항 배후부지중에서는 43만6천평이 각각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해양부는 자유무역지역추가 지정이 이뤄지면 입주기업에 대한 무관세와 조세감면, 저렴한 임대료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돼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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