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대우 양해각서

경북 김천에 추풍령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는 17일 청정에너지 보급 등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 부근인봉산면 광천 신암리 일대에 민자를 유치해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대우건설과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절차로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대우건설이 김천시에 낸 사업 계획에 따르면 추풍령 휴게소 일원에 700억원을 들여 2㎿용량의 풍력발전기 20기를 설치해 연간 6만1천320㎿h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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