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국가철도공단과 지난 5일 ‘철도시설분야 건설기술인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연태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상균 이사장(여섯 번째) 등 건설기술인협회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인협회 제공.
◇김연태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상균 이사장(여섯 번째) 등 건설기술인협회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인협회 제공.

이날 협약식은 서울 논현동 건설기술인협회에서 김연태 협회장과 김상균 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전문지식과 기술력 공유 △철도분야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제도 개선 및 발전 △관련 분야 교육 및 취업 지원 △양 기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취업·기술 정보를 공유해 기관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에 참여하는 건설기술인들을 위한 각종 법·제도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연태 회장은 “관련 단체 및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특히나 어려운 이 시기에 건설기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선제적으로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급변하는 건설환경 변화와 위기 속에 철도산업이 한 걸음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단은 철도시설의 건설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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