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 전문건설업계의 하도급 확대 방안과 주계약자 공동도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왼쪽 첫 번째)이 조택상 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왼쪽 첫 번째)이 조택상 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천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택상 부시장과 이종선 도시재생국장, 인천시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시회는 인천에서 이뤄지는 민간 및 공공기관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공사 미등록 지역업체의 입찰참여 기회를 늘리는 등 실제 지역업체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모든 주계약자 대상 공사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으로 발주하며, 이를 공사 발주 전 사전검토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이에 조 부시장은 “협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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