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 시청 별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물 산업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또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지능형 실시간 감시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수도기술 적용을 확대한다.

해외사업 등에 물 관련 기업 동반 진출,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운영,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활성화, 물관리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국내 최대 물 관련 공공기관인 수자원공사와의 협약이 물 기업 기술개발과 수요처 확대, 깨끗한 물 공급, 선도기술 선점과 해외 진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 기업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앞서 2019년 6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년 7월 삼성ENG와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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