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조342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업단지 활성화 4467억원 △지역투자유치 활성화 3463억원 △지역산업 거점지원 2177억원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1593억원 △경제자유구역 지원 844억원 △산업단지 혁신 839억원 △지역혁신체계 운영 41억원 등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올해 지역산업 정책을 알리고자 지역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날 대전·세종·충남·충북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시작했고, 대구·경북(4월2일), 광주·전북·전남(4월6일), 부산·울산·경남(4월9일), 강원(4월13일), 제주(4월14일) 순으로 이어진다.

산업부와 주요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참석자의 현장 문의 사항에 답변할 계획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지역과 연대·협력해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균형 뉴딜사업 등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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