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업무협약 체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13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와 대한적십자사 공동으로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 우종찬 회장(왼쪽 첫 번째)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운데)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 우종찬 회장(왼쪽 첫 번째)이 이시종 도지사(가운데)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종찬 회장과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정책보험 가입을 통해 도민 스스로 자연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 총 보험료의 70~92%까지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나머지 자부담도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회가 대한적십자사에 취약계층의 자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정기탁해 대납해 주게 된다.

우종찬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자연재해를 당하더라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회환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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