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아 질환과 보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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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아 질환과 보철 치료
  • 서울아산병원
  • 승인 2021.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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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찾는 다수의 환자들이 이가 시리다고 호소한다.

‘시린 치아’는 온도(냉) 자극에 대해 증상이 나타나고 지속적이지 않으며, 겉으로 보기에 확연한 손상이 인지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치아 손상이나 치주염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린 치아’의 원인은 충치, 치아 균열, 치아 마모증 및 침식증, 치주염(풍치) 등이 있다. 충치는 중장년층에서도 나타난다. 이전에 치료했던 충전물 주변에서 이차적으로 충치가 발생할 수 있고, 잇몸이 내려가면서 충치에 취약한 치아 뿌리가 노출된다.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며, 광범위한 치아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치아의 외부조직에 균열이 생기면, 음식을 씹을 때마다 내부의 신경조직을 자극해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하고 온도 변화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연적으로 마모와 침식 등도 발생한다.

수면 시 이를 가는 습관, 강모의 칫솔에 의한 과도하고 부적절한 칫솔질은 치아의 마모를 가속화시킨다. 침식증의 원인으로는 탄산음료나 산도가 높은 과일의 과다 섭취가 있으며, 역류성 위염 환자와 거식증 환자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미 진행된 치아 마모는 보철 치료를 통해 손상된 치아를 원래의 형태로 수복하고 더이상 손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실 및 손상된 치아를 치료해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저작 능력의 회복이다. 모든 어금니가 상실된 경우, 음식물을 씹을 수 있는 능력은 1/4~1/3 정도로 떨어진다. 하지만 부분 틀니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저작 능력은 2배 정도 향상될 수 있다.

상실된 치아의 치료는 수복해야 하는 치아의 수, 분포, 잔존 치아의 건강상태에 따라 고정성 혹은 가철성 보철물(틀니)로 구분된다. 그러나 틀니는 불충분한 기능, 사용의 불편감, 사용자의 심리적인 위축 등으로 치아상실이라는 장애를 완전히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무치악 부위의 치조골 상태 및 전신적 건강상태로 인해 그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지만, 치과 임플란트의 사용으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치과 백진 교수
 

[서울아산병원]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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